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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ZERO→만인의 연인 변신! 유튜브로 인기 떡상한 개그맨 TOP5

한 때 주말 저녁시간의 웃음을 책임지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개그 프로그램이었죠. 가족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앉아서 즐거운 개그 프로그램을 보며 주말을 마무리 하던 기억 다들 있으실 텐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런 기억이 점차 흐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개그 프로그램들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죠. 가족들과 집에서 TV를 보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면서 함께 사라져 버린 코미디 무대들. 하지만 이 공허함은 시청자들만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이 무대에 섰던 개그맨들은 본인의 직업을 잃은 것과도 다름없는데요. 이처럼 한창 침체기를 맞이하던 개그맨들이 최근 새로운 무대에서 떡상을 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유튜브죠. 그렇다면 유튜브를 통해 긴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대세가 된 이들로는 누가 있을까요? TOP 5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 5. 캐리커처의 새로운 획을 그은, 하준수

‘개그맨은 개그로 승부하자’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개그맨의 경우 그림을 개그로 승화시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바로 캐리커쳐 하나로 공중파 예능까지 여러 차례 휩쓴 주인공. 하준수입니다. 왠지 모르게 기분은 나쁘지만 너무나도 닮은 탓에 화를 내기에도 애매한 하준수의 캐리커쳐. 현재 하준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러 연예인들의 캐리커쳐로 넘쳐나고 있는데요. 덕분에 여러 방송에서도 그를 찾으면서 감초 역할을 탄탄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빵빵 터지는 그의 그림.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TOP 4. 아이디어 하나로 열쩡 열쩡! 김민수

개그맨들의 유튜브 떡상을 이끌어 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중심이 되고 있는 개그맨. 바로 김민수죠. 김민수는 피식대학 속 여러가지 컨텐츠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만 꼽아도 B대면 데이트의 임플란티드 키드, 한사랑산악회의 김영남 회장, 05학번 이즈백의 민수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그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유행어까지 만든 캐릭터. 바로 한사랑산악회의 김영남 회장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컨텐츠에서 그는 ‘열쩡’이라는 단어를 외치면서 열정 어린 어르신의 모습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TOP 3. 2000년대 감성을 일깨운 ‘놀토자나~’, 이은지

옛날 이야기는 해도 해도 끝이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추억은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힘이자, 즐거운 이야기 거리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추억을 자극하는 콘텐츠 속에서 추억 속의 인물이 등장해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바로 ‘놀토자나~’의 주인공. 길은지 역의 이은지죠. 최근 이은지는 유튜브 채널의 인기를 기반으로 공중파 예능 방송에도 출연해 MZ세대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센스있는 입담과 젊은 감각으로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는 그녀. 앞으로 더 떡상해 젊은 여자 개그우먼의 계보를 이을 인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TOP 2. BTS의 대항마로 떠오른 최애 아이돌, 이창호

세계적인 보이그룹으로 성장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바로 BTS입니다. BTS는 너무나도 잘나가는 탓에 경쟁할 수 있는 그룹이 없다는 말까지 생겨났는데요. 이런 그들의 대항마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바로 오토튠과 필터로 무장한 그룹. 매드몬스터죠. 그 중 제이호 역할을 맡은 이창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데요. 이창호는 BTS를 대적할 유일한 인물로 손꼽힌 것도 모자라 다른 컨텐츠에서는 성공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이창호, 정말 옆집 아저씨같은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택조 모습 역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메인도 서브도 아닌 잠시 얼굴만 비추는 역할을 주로 하다 개그 무대가 사라진 후 빛도 보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와야 했던 그. 이제는 대세의 개그맨이 된 것을 보니 정말 뿌듯하기 그지없네요!


> TOP 1. 준며드는 피글렛 목소리, 김해준

요즘 대세의 개그맨을 논할 때 이 사람을 빼놓으면 섭섭합니다. 유튜브부터 시작해 예능, 광고까지 모조리 다 섭렵한 그. 사라진 개그무대! 유튜브에서 떡상하며 대세가 된 이들 TOP 1. 바로 김해준이죠. 김해준은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서 간간히 얼굴을 비추기는 했지만, 인지도가 있는 개그맨은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유튜브를 기점으로 해 그의 입지가 180도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B대면 데이트의 최준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끈 것인데요. 처음에는 눈살을 찌푸리면서 보지만 이상하게 계속 생각나고 보게 된다는 최준 캐릭터. 덕분에 ‘준며든다’는 유행어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남다른 독특한 캐릭터와 입담으로 대세 중의 대세가 된 김해준. 올해는 진정 김해준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대로 포텐을 터트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분명 그 노력에 대한 대가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이들처럼 말이죠. 개그 무대가 사라졌을 때 그대로 낙심을 하고 다른 길을 찾았다면 지금의 그들은 없었을 거예요. 꾸준히 꿈과 열정을 가지고 한 길을 파면서 대세가 된 이들! 지금의 인기를 충분히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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