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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속 기업가치 폭등, 시가총액 전 세계 30위 넷플릭스 만든 사람 누구?

요즘 가장 핫한 컨텐츠들을 총 집합해 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죠. 이 속에는 국내 컨텐츠부터 시작해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들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코로나19로 집콕이 늘어나게 되면서 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제는 대세가 되어버린 넷플릭스. 그 가운데는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있는데요. 그는 그렇다면 어떻게 넷플릭스를 지금의 위치까지 키워올 수 있었던 것인지. 그의 성공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드 헤이스팅스가 넷플릭스를 구상하게 된 그 시작은 매우 사소한 일상이었습니다. 그가 아내와 함께 비디오를 빌려서 본 후 그것을 반납하는 것을 까먹은 게 시초였는데요. 당시 그는 즐겁게 영화를 본 후 비디오 테이프를 꺼내는 것을 잊은 채 잠들게 됩니다.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의 존재도 자연스레 잊게 되죠. 그러던 어느 날 비디오 가게로부터 테이프 반환 요구 연락을 받게 되었고, 반환일이 한참 지난 후에야 그것을 깨닫고 반환을 하게 된 리드 헤이스팅스는 연체료를 지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그의 머릿속에는 한 가지 생각이 스쳐가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비디오 대여 사업도 회원제 시스템으로 운영을 해서 얼마나 빌리든 상관없이 정해진 가격을 지불해서 즐길 수 있게 만들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집으로 돌아온 후 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야겠다 결심을 했고, 1990년 후반 그는 우편으로 DVD 패키지를 보내면서 회원 정액제를 실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7년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스트리밍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죠.


넷플릭스의 시작은 리드 헤이스팅스가 계획을 했던 것보다 훨씬 성공적인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작은 스타트업에 불과했기 때문에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를 위해 리드 헤이스팅스는 2000년 초 블록버스터 본사에 방문을 해서 넷플릭스를 인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당시 그가 블록버스터 측에 제안을 한 넷플릭스 인수 가격은 5000만 달러. 현재 넷플릭스의 기업가치가 2275억 달러인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헐값이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록버스터는 넷플릭스 인수를 거절했습니다.


이에 낙심을 한 리드 헤이스팅스는 꼭 넷플릭스를 블록버스터 급으로 키우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고, IPO 추진을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한 후 OTT 사업에 진출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190여개여 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디어의 큰 손으로 거듭나게 되죠. 어쩌면 이는 리드 헤이스팅스의 유연한 사고와 민첩함으로 시대에 맞게 회사의 환경과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킨 것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우 성공적이었죠.


현재 넷플릭스는 누가 들어도 알 만한 세계적인 기업이 된 만큼 누구나 가고 싶은 기업으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성공은 피와 땀이 서린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텐데요. 리드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을 두고 “무규칙이 넷플릭스의 규칙”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출근시간, 근무시간, 휴가 규정, 비용 규정, 보고 체계, 승인 절차 등. 이 모든 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회사 넷플릭스. 하지만 이에 대해 전적으로 자유를 주는 만큼 책임 역시 뒤따르는 회사 문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승리를 하려면 최고의 직원들로 회사를 구성해야 한다는 그의 철칙에 따라 높은 연봉과 자유를 주는 대신 그에 걸맞은 성과로 보답을 하라는 것이죠.


넷플릭스 역대 인기 드라마
1위. 오징어 게임 / 17일만에 1억 1,100만 명 시청

2위. 브리저튼 / 28일만에 8,200만 명 시청
'뤼팽: 파트 1'
'위쳐: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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