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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이해못하면 주식 접어야합니다' 주식개미들의 필수영화 TOP.4

먼 얘기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제는 누구나 주식에 대해 한마디 씩 할 정도로 얘기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누군가가 주식으로 얼마를 벌었다고 하면 흥미를 보이고 있죠. 그만큼 주식은 이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와있습니다.
최근에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이라면 이 영화들을 보시길 추천해드리는데요. 아무래도 주제가 가벼운 것들은 아니라 평소 손이 잘 가지 않았을 수 있지만 남들 다 봤다는 영화, 나도 봐야하지 않겠어요?




빅쇼트는 실제사례를 다룬 굉장히 유명한 영화입니다. 투자 관련 영화에서는 가장 유명할 정도죠.
이 영화에서는 금융용어가 몰아치듯 쏟아집니다. 잠시 한 눈을 팔면 놓칠 정도로 집중해서 보아야하죠. 이 영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주식을 접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빅쇼트는 2008 금융위기를 예견했고 쇼트를 쳐서 엄청난 금액의 돈을 벌었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5,000달러였는데 손익분기점은 1억달러였습니다. 지금 투자관련 영화 중 가장 유명한 영화로 꼽히는 영화라고 보기에는 당시에는 1 3,330만 달러를 기록해 엄청난 흥행은 아니었죠.

최근에 이 영화가 더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 이유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마이클버리가 세계 금융위기를 예견했었고 올해 중순, 실제로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했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의 마이클 버리는 SNS 계정에 (머스크)는 현금이 필요없다. 그냥 테슬라 주식을 팔고 싶은 것이다라고 글을 남기며 테슬라 주가 흐름을 언급하기도.


이 영화는 2014년에 개봉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투자 관련 영화입니다. ‘월가의 늑대로 불렸던 조던 벨포트의 실제 사례를 다룬 영화로 투자에 크게 흥미가 없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죠.

주식이 오르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중개만 하면 수수료가 들어온다는 사실에 친구들과 투자자문사를 차리는 주인공. 자산가들에게 우량주에 페니 주식을 끼워 팔며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데요. 영화 속에서 비춰지는 내용으로는 ‘4,900만 달러를 벌었다고 합니다. 한화로 약 600억에 달하는 수준이죠.

지금 600억도 상상이 안되는 수준인데 이 영화 속 시기가 1990년대 초반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실제 주인공인 벨포트가 벌어들인 금액이 어느 정도였는지 감도 잡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FBI에게 발각되어 많은 돈은 잃는 것은 물론 주식 사기 등의 혐의로 수감생활을 겪으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되는데요. 화려한 생활에서 몰락까지, 이 영화를 보면 많은 생각이 스치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유사 투자자문의 피해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소위 대박을 노리는 이들의 한탕주의를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네요.


1987년대를 배경으로 한 경제 영화인 월 스트리트.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찰리 쉰과 마이클 더글러스 주연입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듯이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보아야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13년만에 재개봉했던 월스트리트

1980년대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인간의 욕망은 수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음을 느낄 수 있죠.
주인공인 게코는 정상적인 주식 매매만으로는 큰 돈을 벌 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다른 길을 택합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다른 회사 주식을 매입하고 싸게 사들인 주식을 고가에 팔고 하루 아침에 엄청난 수익을 얻죠.

주인공 게코는 실제 인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당대에 활동했던 실제 주식 브로커 몇몇을 섞어 만든 가상의 인물이라고 합니다. 당대 대중문화에서는 탐욕의 아이콘이 된 캐릭터라고.


한국의 주식 영화입니다. 포스터에서도 알 수 있듯 주식 전쟁이 큰 주제죠.
이 영화의 주인공인 강현수는 선배의 권유로 IT벤처에 투자했다가 돈을 날려 먹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날린 그의 돈은 그랜저 3대는 뽑았겠다라고 할 정도인데요. 그는 돈을 날린 뒤 개미투자자로 전업하게 됩니다.

한국의 주식 관련 영화 중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로 손꼽히는 작전은 서양의 투자 관련 영화들에 비해 꽤 친절합니다. 주식에 대한 상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 영화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죠. 하지만 이 영화의 총관객수는 누적 1,534,407명으로 흥행에는 실패했다고.

영화의 작전이라는 이름처럼 작전주의 표본을 날 것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주식시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가장 디테일하게 표현한 한국영화인 듯 합니다.
아 주의 할 점은, 이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는데요. 혹여 귀가 얇은 분들은 이 영화를 보고난 뒤 섣부른 투자는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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