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연구소

이 시대의 진정한 신 여성! 카이스트 발전재단 이사장&광원산업 이수영 회장

기부라는 것은 아무리 내가 많은 부를 쥐고 있다고 해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결국 마음이 움직여야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한데요. 카이스트에 무려 766억을 기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이가 있습니다. 바로 광원산업의 회장이자 카이스트 발전재단의 이사장인 이수영 회장이죠.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을 해서 연예인이 무슨 돈이 있냐는 말로 또 다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녀. 그렇다면 그녀는 어떻게 이렇게 어마어마한 부를 쌓고, 사회에 또 환원을 할 수 있었을까요?


기자로 직장생활 시작

이수영 회장은 처음부터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첫 사회생활은 의외로 기자 활동이었다고 하는데요. 서울대 법대를 재학하던 그녀는 대학교 3학년 때 사법고시를 준비하게 되었지만, 고시에서 낙방을 하고 맙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신문 기자 공고를 보게 되었고, 여기에 지원을 하게 되면서 기자로서 생활을 시작하죠.

하지만 그녀가 직장 생활을 할 때만 해도 사회적으로 성 차별이 만연하게 있던 때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수영 회장 역시 직장 생활이 순탄치만은 않았는데요. 결국 그녀는 처음 취직했던 신문사에서 성 차별과 파벌싸움으로 그만두게 되었고, 다시 들어간 다른 신문사에서는 노조 설립을 주도했다는 오해를 받아 강제로 퇴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다시 다른 신문사에 들어가지만, 신문사가 폐간이 되면서 기자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죠.




트렌드를 읽은 사업 안목으로 큰 성공

이렇게 기자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이수영 회장은 다음 자신이 할 일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러다 알고 지냈던 신문사 국장으로부터 돼지 두 마리를 선물 받게 되는데요. 이 때 받은 돼지와 아버지가 남긴 돈으로 농장을 꾸리게 됩니다.

처음에는 소소하게 시작했던 목축업. 하지만 이내 돼지 1000여마리, 15마리까지 규모를 키우면서 사업을 확장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의 능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죠. 당시 목장 부근에 모래를 사람들이 퍼가는 것을 보면서 이를 사업 수단으로 삼아야겠다 결심을 하는데요. 당시 건설이 매우 호황이었던 시절이라 그녀의 모래 사업은 순식간에 커졌습니다. 덕분에 이수영 회장은 본격적으로 사업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죠.


1000억까지 기부 예정

남다른 사업 수완과 능력으로 큰 부를 거머쥐게 된 이수영 회장.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번 돈으로 사치를 하거나, 본인이 마음껏 누리는 데 이용하지 않고 사회에 환원을 하게 됩니다. 사실 그녀가 기부를 결심하게 된 것은 지금에서야 갑작스럽게 든 생각이 아니었는데요. 과거 어린 시절에 전쟁 속에서도 어머니가 동네 사람들에게 떡을 나눠주는 것을 보고 가난해도 주는 사람이 되어보자는 생각을 해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녀는 현재 줄 수 있는 것이 많은 사람으로 성장을 했죠.

이수영 회장은 1936년생입니다. 올해로 86세인데요. 그녀는 우리나라에서 과학 발전에 큰 공을 세우는 노벨상을 받는 수상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카이스트에 지금까지 766억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00억까지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이는 82세라는 늦은 나이에 부부의 연을 맞은 이수영 회장의 남편과 손자 역시도 동의한 바로 이수영 회장이 죽고 나면 손자가 재단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카이스트에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부만 200억,
고액기부자 연예인 TOP 5

TOP 5. 최연소 아너스클럽 회원, 혜리

TOP 4. 연예인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현영

TOP 3. 아이돌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윤아

TOP 2. 꾸준한 봉사로 선행을 알린, 박해진 16억 이상

TOP 1. 기부금만 무려 200억! 하춘화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