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말 많이들 하시죠. 요즘에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런 직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바로 일상부터 시작해 비즈니스까지 모두 코칭을 해주는 직업. 라이프코치입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어떻게 하면 해결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주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직업 라이프코치. 그렇다면 이 직업이 정확히 어떤 직업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프코치는 말 그대로 일상을 코치해주는 직업을 말합니다. 삶의 전반적인 문제 즉, 비즈니스에 대한 코치부터 시작을 해서 가족 관계, 직장 동료와의 관계, 학교 생활, 대학생 진로 등을 코칭해 주고 있죠. 분야에 따라서 비즈니스코치, 생활코치로 분류가 되기도 하지만 모두 다 라이프코치에 포함이 됩니다.

인생을 살아나가는 것에는 해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고, 맞지 않는 것은 분명히 존재할 수 있죠. 이것에 대한 답이 스스로 모호하거나, 애매하게 느껴진다면 라이프코치와의 상담을 통해서 나에게 맞는 답이 무엇 인지를 조금 더 손쉽게 찾을 수가 있게 됩니다.

요즘에는 인간의 일을 로봇, AI가 많이 대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지금 당장은 있어도 몇 년 후에는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시대에도 인간만이 지니고 있는 심리적인 것, 감성적인 것들은 절대 로봇이나 AI에 대체가 될 수 없습니다. 코칭 역시 마찬가지죠.

그렇다 보니 라이프코치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꾸준히 각광을 받는 직업으로 손꼽힙니다. 날이 갈수록 코칭 자격 취득자 수 역시 늘어나는 추세죠. 실제로 2009년에는 300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자격증 취득자가 2015년이 되어서는 3천명으로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이는 앞으로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그렇다면 라이프코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국내에서는 (사)한국코치협회에서 코치인증자격제도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 기관에서 실시하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준의 전문 코치 교육, 실습 등을 받아야 하는데요. 이 교육을 받은 후에 자격증을 취득을 하면 라이프코치로서의 자격이 부여가 됩니다.

아직 라이프코치에 대한 전공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학 때부터 이 분야로 진로를 삼는다면 상담, 심리학 등을 전공하면 더욱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이렇게 라이프코치가 되면 기업이나 학교, 교회 등 코칭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이나 단체에서 일을 할 수도 있고, 개인적인 프리랜서로서 활동도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