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직업] 게임을 영화처럼 만드는 사람들 '비디오게임디자이너'

세상이 발전하면서 이것도 덩달아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게임이죠. 이제는 게임이 예전과 달리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하면서 퀄리티도 매우 높아졌는데요. 그렇다 보니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게임을 많이 하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이 나오고 있는 셈이죠. 이처럼 날이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게임 산업. 특히 최근에는 영화 같은 게임 장르도 등장을 하면서 게임을 영화처럼 연출하는 사람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게 되었는데요. 그들은 바로 비디오게임디자이너입니다.

우리가 게임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손꼽는 것. 바로 디자인, 그래픽입니다. 이것이 어느 정도로 퀄리티가 있는지에 따라서 게임에 몰입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지니까요. 비디오게임디자이너는 이처럼 게임을 하는 사용자의 요구, 시장 상황을 분석해서 게임 줄거리부터 등장 캐릭터, 행적 등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게임의 흐름을 구성하는 것이죠.

실제로 미국의 비디오게임디자이너의 경우에는 비디오게임개발팀에 소속을 해서 활동을 하며, 주로 프로게이머나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을 해 게임 컨셉을 정하고 캐릭터나 게임의 방식, 줄거리 등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비디오게임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게임 시장이 점차 확대가 됨에 따라 이 직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듯 한데요. 비디오게임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이 관련 학과를 나오거나 자격증이 있으면 유리하겠죠.

그리고 스토리를 짜고 기획을 해야 하는 일을 함께 하다 보니 기술적인 면 이외에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팀의 사람들, 다른 작업을 하는 사람들과 잘 융화가 되는 성향도 필요하겠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비디오게임디자이너가 비디오게임기획자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비디오게임기획자는 지금처럼 게임 산업이 급속하게 성장을 함에 따라서 게임을 설계하는 전문가가 필요해지며 등장하게 된 직업인데요. 해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시 굉장히 방대한 게임 시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에서도 수요가 매우 많고, 전망이 좋은 직업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