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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재밌는 유래 있는 글로벌기업 4가지

1. 여러가지 설이 있는 애플

애플의 이름 유래에는 다양한 설이 있다. 스티브 잡스가 사과 과수원을 방문한 뒤 애플로 이름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자신이 좋아하던 음악 그룹 비틀즈의 음반을 팔던 애플 레코드에서 유래됐다는 설도 있다. 또 전화번호 맨 앞쪽에 A가 있어서라는 말도 있고, 사과가 '지혜'를 상징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신빙성 있는 설은 애플 공동창립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밝힌대로, 잡스가 사과 과수원을 방문한 뒤 이름을 제시했다는 게 가장 유력하다. 애플 로고 디자인 '롭 야노프'도 잡스가 젊은 시절 사과 과수원에서 일했으며, 애플이란 단어를 무척 좋아했다고 전했다.

2. 실수에서 비롯된 이름 구글


박사과정을 밟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BackRub'이라는 검색엔진을 만들었다. 그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구글이라는 이름으로 바꿨는데, 10의 100승을 뜻한다고 한다. 나중에 10의 100승을 뜻하는 단어는 구글이 아니라 '구골(GooGol)'이라는 걸 알게 됐지만, 구글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 계속 사용하게 됐다고 한다. 또 말 그대로 눈을 굴려가며 여기저기 검색한다는 뜻에서 '구글링(googling)'이라는 단어를 뜻하기도 한다고.

3. 동전 던지기로 정해진 HP


HP의 이름은 창립자 '빌 휴렛(Bill Hewlett)'과 '데이비드 팩커드(David Packard)' 의 이름 앞 글자를 각각 따와서 만들었다. 이들은 회사 이름에 누구 이름을 먼저 놓을지 고민하다가 동전 던지기로 결정했다. 승리자는 빌 휴렛이 되어 이름이 'H'가 먼저 오게 됐다.

4. 문학에서 따온 이름 롯데


롯데는 신격호 회장이 괴테의 소설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좋아해 등장인물인 샤롯데에서 따온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샤롯데는 주인공 베르테르가 목숨을 버릴 정도로 사랑하던 아름다운 여인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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