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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언제 단종됐지?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 추억의 과자 5가지

주로 심심할 때 찾는 과자는 필수적인 식품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간식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때문에 매년 새로운 과자들이 줄이어 출시되고, 현재 생산 중인 과자의 종류만 하더라도 셀 수 없이 많은 양에 이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종되어,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 과자들도 있다. 특히, 출시 당시에는 인기를 끌었으나 어느덧 사라져버려 추억이 된 과자들이 있다. 뽀뽀리, 와클, 아우터 등이 다양한 과자가 단종되어 버렸는데, 이외에도 어떤 추억의 과자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사라진 추억의 과자 5가지
1. 베베 (1955년 출시)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 추억의 과자 중에 베베가 있다. 베베는 오리온에서 무려 1955년부터 생산한 과자이다. 출시 당시 아기들을 위한 과자라는 콘셉트로 출시되었으며, 콘셉트대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과자였다.

아이들의 입맛을 위해 달달한 과자로 출시됐는데,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때문인지 어린 시절 먹었던 베베의 부드러운 식감을 여전히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2. 미니폴 (1995년 출시)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 추억의 과자 중에 미니폴이 있다. 미니폴은 1995년 출시됐는데 21세기 현재에 와서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과자가 되었다.

미니폴은 오리온에서 생산하던 초콜릿 과자였는데, 초콜릿 안에는 크런치가 들어 있어 미니폴만의 식감으로 꽤 많은 매니아층을 양산한 과자이기도 하다.

3. 딸기콘 (1997년 출시)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 추억의 과자 중에 딸기콘도 있다. 딸기콘은 1997년부터 농심에서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일반적인 옥수수콘 과자에 딸기맛을 첨가한 과자였다. 특히, 딸기씨가 박혀 있어 딸기콘만의 독특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다.

출시 당시에는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꽤나 인기가 있는 제품이었지만, 인기는 오래가지 못하고 판매부진으로 이어졌다. 결국 출시한 지 3년이 조금 넘은 2001 2월에 단종되고 말았다.

4. 팅클 (2003년 출시)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 추억의 과자 중에 팅클이 있다. 팅킁은 2003년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과자로, 입 속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는 초코볼 과자이다.

팅클을 생산하던 당시에는 겉은 바삭했으나, 속은 부드러워서 꽤나 매니아층을 쌓아 인기를 눌렸다. 그러나 어느 순간 단종되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5. 이구동성 (2006년 출시)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 추억의 과자 중에는 이구동성도 있다. 아구동성은 2006년부터 오리온에서 출시하던 과자로, 미니 피자의 모양을 갖추고 있었다. 맛은 피자맛보다 짭짭한 야채 크래커에 비슷했다고 한다.

출시 당시에는 혁신적인 모양만으로 꽤나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단종 이후에도 여전히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과자 중에 하나이다.

단종됐다가 다시 출시한 과자들
1. 화이트 치토스

화이트 치토스는 오리온에서 처음 출시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치토스 맛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가진 치토스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제품 중에 하나였다. 그러나 1997년 돌연 단종되어 오리온 화이트 치토스는 다시 볼 수 없었다.

그러나 2006년부터 미국 프리토레이가 롯데제과와 계약하면서 2018 5월 치토스 콘스프맛으로 돌아오면서 화이트 치토스를 다시 맛 볼 수 있게 되었다.

2. 아그칩

아그칩은 2002년 롯데에서 출시한 아우터의 후속작이다. 아우터는 플라스틱 원통에 세모난 과자가 담겨 있던 제품으로,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추어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우터가 적지 않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어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고, 덕분에 아그칩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봉지 과자로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3. 썬칩

썬칩은 1993년 오리온에서 처음 출시했다. 썬칩은 특유의 매콤하고 짭짭한 맛으로 많은 대충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천공장이 화재사고를 겪으면서 생산라인이 사라지게 됐다.

안타까운 사고로 썬칩은 단종될 수밖에 없었는데, 이후 고객상담실에 밀려든 재출시 요청으로 2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가장 많이 팔린 한국 과자는?

한국에서 생산하는 과자 중 가장 많이 팔린 한국 과자는 정으로 유명한 초코파이이다. 온 국민의 정을 상징하는 초코파이는 1974년 오리온에서 처음 출시했다. 40년 이상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국민 과자로 자리매김 했으며, 2014년부터 지금까지 팔린 개수만 21억개가 넘는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출액은 유일하게 2조가 넘는 2 3,000억원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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