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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요즘 애들은 잘 모르는 추억의 사탕 7가지

사탕은 우는 아이도 그치게 할 정도로 달콤하고 행복감을 주는 식품이다. 입 안에 넣고 살살 굴리면 사탕이 조금씩 녹으면서 단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어린 시절 적은 용돈을 모아 사탕을 사먹곤 했는데, 다시 돌이켜보면 추억에 잠기게 만드는 사탕들이 있다.

그 중에서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든 사탕도 있고, 리뉴얼 되어 여전히 출시하고 있는 사탕들이 있는데, 의외로 요즘 애들은 잘 모르는 추억의 사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보석반지
온라인 커뮤니티

요즘 애들은 잘 모르는 추억의 사탕 중에 보석반지가 있다. 롯데에서 출시한 이 사탕은 막대 사탕에 일종으로 막대 대신 손에 낄 수 있는 반지 형태로 나왔다.

반지 위에는 당연히 사탕이 있었는데, 보석 모양을 닮은 육각기둥의 커다란 사과맛 사탕이었다.

동일 제품을 찾기는 어렵지만 비슷한 형태의 사탕은 여전히 출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불빛까지 나오는 보석반지 사탕이 출시돼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2. 베로 사탕

베로는 사탕을 만드는 멕시코 회사인데, 여기서 출시하는 사탕이 바로 혓바닥이 파래진다는 페인트 사탕이다.

페인트 사탕뿐만 아니라 맥주 사탕, 손바닥 사탕, 콜라 사탕까지도 베로에서 만든 사탕들이다.

특히, 음주가 불가능했던 어린 시절에 맥주 사탕을 먹으면서 어른들처럼 취한 적을 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맥주 사탕의 맛은 노란 부분이 망고맛, 거품 부분이 파인애플맛이라고 한다.

3. 뽀뽀나

추억의 사탕 중에는 모양이 독특한 사탕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는 립스틱 모양의 사탕도 있었다. 롯데에서 출시한 뽀뽀나가 그 사탕이다.

보석반지만큼이나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사탕으로, 사탕 케이스를 돌리면 립스틱 모양의 사탕이 위로 올라왔다.

이 같은 모양 때문에 화장을 따라 해보고 싶었던 많은 아이들이 이 사탕을 대체품으로 쓰기도 했다. 참고로 사탕맛은 보석반지와 같은 사과맛이었다.

4. 우산 별사탕

의외로 요즘 애들은 잘 모르는 추억의 사탕 중에 우산 별사탕도 있다. 우산 모양 케이스의 형형색색 별사탕이 들어 있었던 제품이다. 물론 흰 사탕의 비중이 가장 많았다.

과거에는 별사탕을 먹기 위해서 건빵이나 뽀빠이 과자를 사먹으면 소량의 별사탕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제품 덕분에 오직 별사탕만을 먹을 수 있었다.

5. 캔디야 찍자

캔디야 찍자도 추억이 돋는 사탕 중에 하나이다. 캔디야 찍자 포장 내에는 작은 막대 사탕 하나와 찍어 먹는 가루가 함께 들어 있었다.

막대 사탕은 콜라맛 사탕으로 콜라색을 띠고 발바닥 모양이다. 사탕만 먹는 것만으로도 콜라맛을 느낄 수 있었지만, 함께 들어 있던 가루는 톡톡 튀는 탄산 가루로 찍어 먹는 맛이 있었다.

6. 네거리 캔디

일명 신호등 사탕이라고 부르던 네거리 캔디로 추억의 사탕으로 꼽힌다. 색깔이 다른 네 가지 사탕을 1열로 포장해서 나왔다.

신호등 색과 같이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이 있었으며, 각각 딸기맛, 레몬맛, 메론맛, 소다맛을 느낄 수 있었다.

1990년대 출시한 이 사탕은 2000년대 신호등 캔디로 리뉴얼 되었으며 2012년에는 SBS에서 방영했던 쥬블스라는 만화와 더불어 쥬블스캔디볼로 출시했다.

7. 아이셔

눈물이 날 정도로 신맛이 강했던 아이셔도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의 사탕이다. 지금도 다시 생각하면 침이 고일 정도로 신맛을 자랑하던 사탕이었는데, 먹을수록 신맛이 더 강해지는 사탕이었다.

특히, 깨물어 먹으면 안쪽에 박혀 있던 고농축 신맛을 제대로 맛보기 때문에 나름대로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출시 당시에는 오렌지맛과 레몬맛이 있었으며 후속작으로 사과맛과 풍선껌으로도 출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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