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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사람들이 모르는 우리나라에 진출했지만 철수한 일본 프랜차이즈 5가지

시간이 지날수록 세계화가 진행되고, 많은 기업들이 성장과 함께 글로벌화를 추구하면서 세계 어디를 가든 우리가 익숙히 아는 브랜드는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 입점하여 우리 일상에서도 해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고 모든 해외 브랜드가 우리나라에 입점하여 성공한 것은 아니다. 특히, 변화가 발 빠른 요식업계는 입점과 철수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와 상당히 가까운 일본에서도 진출한 브랜드들이 있다. 그러나 철수를 면하지 못한 프랜차이즈들이 있는데 어떤 브랜드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우리나라에 진출했지만 철수한 일본 프랜차이즈
1. 요시노야

우리나라에 진출했지만 철수한 일본 프랜차이즈에는 요시노야가 있다. 요시노야는 1899년 창업한 규동 전문점으로 현재 일본 내에서는 규동 전문점 중 점포가 두 번째로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이다. 일본 이외에도 미국, 홍콩, 대만,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에 점포가 있다.

전 세계에 점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 진출했던 적도 있었다. 1995년 두산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어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신촌점을 포함하여 서울 내에 4개의 직영점을 운영했다. 이후에도 추가로 점포를 늘릴 계획이었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경영이 힘들어지자 철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스카이락

우리나라에 진출했지만 철수한 일본 프랜차이즈에는 스카이락이 있다. 1970년 일본 후추 시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을 시작한 것이 현재의 스카이락으로 일본 내에서는 4,000여 개가 넘는 점포가 운영 중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 CJ와 제휴를 맺어 1호점을 입점하였고, 이후 저렴한 가격대에 스테이크나 스파게티를 판매하면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CJ가 자체브랜드인 VIPS에 집중하면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3. 프레쉬니스버거

우리나라에 진출했지만 철수한 일본 프랜차이즈에는 프레쉬니스버거가 있다. 1992년 시부야에서 1호점을 시작한 프레쉬니스버거는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시작하며, 개인 카페와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와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일본 내에서도 200여 개에 가까운 점포를 운영 중이지만, 도쿄를 중심으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2003년에는 우리나라에 진출해서 명동에 1호점을 개업했다. 이후 압구정과 함께 점포를 점차 늘렸다. 2007년에는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18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던 프레쉬니스버거는 2009년 할리스커피가 인수하게 되고, 프레쉬버거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변신을 시도했으나 현재는 찾아볼 수 없는 브랜드가 됐다.

4. 잇푸도 라멘

우리나라에 진출했지만 철수한 일본 프랜차이즈에는 잇푸도 라멘이 있다. 1985년 후쿠오카에서 처음 시작된 잇푸도 라멘은 현재 일본 내에서는 100여 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을 제외한 해외도 60여 개가 넘는 점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도 압구정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진출을 시작하였다. 특히, 하카타 돈코츠라면 전문점으로써 정통 일본 라멘을 강조했지만, 소비자의 입맛을 크게 사로잡지 못해 2016년 우리나라를 철수해야만 했다.

5. 도토루커피

우리나라에 진출했지만 철수한 일본 프랜차이즈에는 도토루커피가 있다. 일본 내에서는 꽤나 인기 있는 커피브랜드로 1,400여 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 중이며, 현지 어디에서나 점포 하나씩은 있는 편이다. 또한 다른 커피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6년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에 입점하기도 전에 국내에 입점하여 카페 프랜차이즈 시장을 주도했으나 과열되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고 철수를 면할 수 없었다. 이후 인스턴트 커피로 우리나라 시장에 진입했으나 이마저도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우리가 잘 몰랐던 일본 브랜드
1.ABC마트

국내 오프라인 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까지 접수한 ABC마트는 1990년 일본에서 설립한 신발 전문 매장 브랜드이다.

2002
년 압구정에 한일 합작으로 첫 지점을 오픈했으나, 현재는 일본 법인에서 지분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7년 기준으로 매출 4700억원을 기록하여 업계 1위에 올랐다.

2. 린나이

린나이는 경동나비엔, 귀뚜라미와 함께 국내 보일러 시장의 삼대장 중 하나이다. 그래서 한국 회사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린나이는 1920년 일본에서 설립한 가스기기 전문 생산 업체이다.

린나이 코리아는 한국과 일본의 합작회사였지만, 2009년 경영 악화로 대부분의 지분을 일본 법인으로 매각하였다.

3. 데상트

데상트는 프랑스어로 활강이라는 뜻이다. 이름 때문에 프랑스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일본의 스포츠 전문 의류 회사의 브랜드이다.

특히 데상트코리아는 국내 아웃도어 인기와 함께 성장하여, 대한민국 론칭 5년만에 일본 매출을 뛰어 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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