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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는 여기에서.." 시니어가 말하는 노후에 가장 살고 싶은 지역 TOP.5

우리는 젊은 시절에는 편의시설이나 생활권 때문에, 결혼해서는 직장이나 자녀들의 교육 때문에 도시에서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살아가고 싶은 로망이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노후에는 시골에 들어가서 살아야지'라고 말하는 어른들의 심정이 이럴겁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은퇴 후 어느 지역에서 가장 살고 싶어 할까요?



은퇴 후 시니어가
가장 살고 싶은 지역 TOP.5
TOP.5 부산

대도시이면서 바다가 가깝다는 매력이 있는 부산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올랐습니다. 집계 인원의 5%가 부산을 꼽으며 5위를 차지했습니다.
부산은 제 2의 수도라고 할 만큼 크고 웅장한 도시이지만 서울과 비교하면 비교적 집값이나 물가가 저렴합니다. 부산 바다에 대한 로망이 있는 분들이 꽤 있지만 시니어가 가장 살고 싶은 지역 순위에서는 의외로 낮은 점수를 받았네요.


TOP.4 강원도

강원도의 도시들도 은퇴 후 살고 싶은 지역으로 인기입니다.특히 속초와 강릉 등 강원도의 해안도시들은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시니어들에게 안성맞춤이죠. 고독도로도 잘 발달되어 있어 서울부터 양양 간 동서고독도로까지 개통되어 교통 여건도 좋은 편입니다.
자연환경이 좋고 서울과 가까우니 은퇴 후 거주 지역으로 제격이네요.


TOP.3 경기도

수도권이라 할 수 있는 경기도가 시니어들이 살고 싶은 지역 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양평을 비롯한 용인, 파주가 인기인데요. 이런 도시들은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녹지 공간이 많고 자연환경이 좋죠.
서울과 인접해 수도권의 편리함을 모두 누리면서도 널널한 생활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서울에서 생활하던 부부들이 경기도권으로 이사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TOP.2 서울

은퇴 후에도 여전히 대도시에 대한 열망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1위와 아주 근소한 차이인 0.4%로 2위가 된 서울은 집계 인구의 21.3%를 차지했죠.
서울에서 거주한다면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은 물론 유명 병원이 도처에 있어 복지시설도 좋고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거비가 높고 일자리가 부족한 점은 단점으로 꼽혔습니다.


TOP.1 제주특별자치시

'제주 한 달 살이', '제주도 민박' 등 최근 몇 년 사이에 아주 핫한 여행지가 된 제주도. 제주특별자치시가 시니어들이 은퇴 후 살고 싶은 도시 1위에 뽑혔습니다.
청정 자연경관을 매우 가깝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합니다. 또 다른 지역에 비해 덜 춥고 덜 더워 주거하기에 알맞다고 하죠. 하지만 섬이니 만큼 물가가 타 지역에 비해 비싸고 교통편리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은퇴 후 선택한 희망 거주지,
선택한 이유는?

① 자연친화적 환경 33.2%
② 현재 주 생활권 유지 26.9%
③ 각종 편의시설 근접 생활권 17%
④ 가족, 친지 등 지인 근접 생활권 12.6%
⑤ 부동산 가격 등 경제적 요인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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