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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자 실손보험 종류 및 삼성화재 실손보험 기간 확인과 한약 실비보험 체크

실손보험은 다치거나 아프게 되었을 때 필요한 의료비를 보장받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실손보험의 납입료는 비교적 저렴하지만, 가입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므로 평소 병원 방문이 많다면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급여 항목의 의료비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급여 항목에 대한 의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비급여 항목의 의료비는 급여 항목보다 금액이 높습니다. 게다가 병원에 따라 의료비를 다르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실손보험에 가입하면 비급여항목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국민의 70% 이상이 가입하여 보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손보험의 특징으로 인해 민영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실손보험은 1년 단위로 갱신이 되는 갱신형으로만 판매하고 있으며, 15년을 주기로 재가입을 통해 100세까지 만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에 가입하는 목적은 의료비를 보장받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젊고 건강하다면 의료비가 많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실손보험 가입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습니다.

보험은 건강할 때 가입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노후가 되면 질병에 취약하게 되어 병원에 갈 일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노후에는 경제활동이 활발하지 않으므로 병원비 부담이 높습니다. 이 시기가 되어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잘못된 생각입니다. 보험사는 손해율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람의 가입을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보험에 가입하려면 보험사에 질병 이력 등을 알려야 합니다. 보험사는 이를 통해 가입 여부를 판단하고 있으며, 고령이거나 질병을 앓았던 사람은 가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일반 보험의 가입이 어렵다면 유병자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해당 상품은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의 가입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가입하게 되면 일반 보험과 비슷한 보장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상품에 비해 높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게다가 보장 범위도 현저히 축소됩니다. 따라서 젊고 건강할 때 일반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실손보험은 여러 차례 개정을 통해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현재 판매 중인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출시되었던 상품 중에는 자기부담금이 없는 상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벼운 증상에도 여러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높은 보험금을 청구하는 가입자도 많았으며, 증상보다 과도한 의료비를 청구하는 병원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결국 보험사의 손해율을 높이게 되었고 이는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기부담금이 책정되었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실손보험은 과거의 상품과 구분을 하기 위해 신실손보험 이라도 부르고 있습니다. 신실손보험 이전에 출시된 상품 중에는 자기부담금 비율이 급여항목과 비급여 항목 모두 10%로 책정된 상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실손보험은 급여 항목 10%, 비급여 항목 20%의 자기부담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00만원의 자기부담금 한도금액을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실손보험 가입자는 일정 금액의 의료비를 부담해야 하지만, 한도가 정해져 있으므로 의료비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보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실손 상품을 유지 중인 가입자라면 신실손보험으로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변경을 하기보다는 상품별 장단점을 정확히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의 실손상품은 의료비 부담이 없다는 명확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높은 납입료를 부담해야 하며, 갱신을 할 때 인상 폭도 높습니다. 이에 반해 신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책정되어 의료비를 일부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험료가 저렴하고 갱신을 해도 인상 폭이 높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실손보험에 가입한 후 2년간 보상금을 청구한 이력이 없다면 다음 해 납입료 10%를 자동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부분도 큰 장점입니다. 따라서 병원 방문이 많이 의료비 지출이 많다면 과거의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대로 병원 방문이 많지 않다면, 신실손보험으로 전환하여 납입료를 인하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과거의 실손보험은 현재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판매 중인 상품으로 변경을 하게 되면 다시 과거 상품으로 가입을 할 수 없습니다. 이점 유의하여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실손보험은 지속해서 개정이 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보장 범위는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는 보험료도 줄이고 보장 범위도 좁힌다는 취지입니다. 과거의 실손은 종합형으로 판매가 되었으므로 납입료가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따라서 가입자는 본인에게 필요하지 않은 보장까지 구성이 되는 단점도 있었으며, 이런 부분은 납입료 인상에도 크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실손보험은 단독형으로만 판매가 되고 있어 추가적인 보장 구성이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보험사별로 보장 내용이 모두 통일되어 있습니다.



신실손보험은 어떤 상품을 선택해도 주계약 3종에 특약 3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품을 선택할 때는 보장을 비교할 필요가 없으며, 보험료 위주로 비교를 하면 됩니다. 아울러 부지급률과 민원 규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부지급률이란 보험사의 보상금 지급 거절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로 보험협회 홈페이지의 공시자료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부지급률이 높다고 해서 보험사 자체를 평가절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보상금 지급이 거절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은 본인도 보상금을 받기 어렵다는 뜻이므로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손보험은 가입 과정이 어렵지 않으므로 약관을 충분히 이해하여 제대로 된 활용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상품을 구성하는 주계약과 특약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손보험의 주계약은 입원비, 통원비, 약 조제비 구성됩니다. 그리고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료, 비급여 자기공명영상진단 등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특약 3가지도 주계약에 포함이 되었지만, 이용하는 빈도가 높아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짐에 따라 특약으로 구분을 한 것입니다. 이처럼 활용도가 높은 3가지 특약은 가급적 전부 추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원비는 1년에 5천만원까지 보장하며,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원실은 일반병실과 상급 병실로 구분됩니다. 먼저 1인실과 특실을 말하는 상급 병실은 비급여 항목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일반병실은 급여항목에 포함됩니다. 과거에는 3인실도 상급 병실로 구분되었지만, 국민건강보험의 급여항목 확대 정책에 따라 현재는 일반실에 포함이 되고 있습니다. 본인이 입원한 병실의 항목 구분이 어렵다면 진료비 명세서를 통해 급여 항목인지, 비급여 항목인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통원비는 통원 1회당 자기부담금과 공제금액 중 더 높은 쪽을 차감하고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제금액은 병원의 규모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는데 의원 1만원, 병원 1만5천원, 종합병원 2만원이 적용됩니다. 이때 병원과 의원의 구분은 입원 수용 공간에 따르고 있습니다. 30병상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병원, 미만이면 의원으로 구분됩니다. 따라서 동네에서 흔히 진료하는 작은 규모의 병원은 의원에 해당합니다. 약 조제비 역시 자기부담금과 공제금액 중 더 높은 쪽을 차감하고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 조제비의 공제금액은 8천원 입니다. 하지만 공제금액 이하로 지출된 금액은 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는 통원 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약 조제비와 통원비를 합한 연간 한도는 30만원 입니다. 하지만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간의 약간의 한도 차이가 있습니다. 생명보험사는 통원비 20만원, 약 조제비 10만원을 한도로 지정하는 데 반해, 손해보험사는 통원비 25만원, 약 조제비 5만원으로 한도를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쓰임새가 높은 항목의 한도가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실손보험의 특약 3종은 앞서도 언급한 것처럼 사용 빈도가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가입을 하지 않는다면, 때에 따라서 개인 부담이 높을 수 있습니다. 특약 3종을 모두 구성한다고 해도 보험료 인상이 그리 높지 않으으로 모두 추가하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약 3종은 자기부담금 30%와 공제금액 2만원이 책정되며 이 중 높은 비용을 차감하고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제금액 이하로 발생한 금액은 역시 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먼저 도수치료 특약을 구성하면 연간 50회 한도로 35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도수치료 외에 체외충격파 치료, 증식치료도 포함됩니다. 비급여 주사료 특약을 구성하면 역시 연간 50회 한도로 25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특약으로는 영양주사 및 비타민 주사 등 비급여 항목 주사 치료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MRI나 MAR 검사 비용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비급여 자기공명영상진단 특약을 구성하면 됩니다. 해당 특약은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연간 3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보험사의 보장 내용이 통일된 실손보험이지만 상품 유형에 따라 자기부담금 비율이 다릅니다. 이는 선택형과 표준형의 비율이 다름을 말합니다. 먼저 표준형은 급여항목과 비급여 항목 모두 20%의 자기부담금이 책정됩니다. 하지만 선택형은 급여 항목은 10%, 비급여 항목은 20%의 자기부담금이 책정됩니다. 두 가지 유형 중 선택형의 보험료가 다소 높습니다. 보험금 비중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납입료 부담이 덜하면서 병원 치료를 받는 일이 많다면 선택형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손보험은 고액 의료비 신속 지급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실손 상품의 보장은 가입자가 먼저 사용한 병원비를 보험사에 청구하여 환급을 받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거액의 병원비가 필요하지만 이를 마련을 하지 못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고액 의료비 신속 지급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도를 활용하면 나중에 지급될 예정인 보상금의 70%를 먼저 지급을 받아 의료비로 사용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대상이 정해져 있으며, 병원의 규모에 따라 활용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은 대부분의 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이지만 보장이 안 되는 부분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손보험은 치료가 목적인 의료행위에 대한 보장만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 비용은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미용 목적으로 행해진 의료행위에 대한 비용 보장 역시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비급여 치과 치료비 및 비급여 한방 치료비 역시 보장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산재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은 가입자는 실손을 통해 중복으로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보장이 구성이 비교적 쉬운 실손보험은 다이렉트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입자가 온라인을 통해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는 다이렉트 상품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 중입니다. 다이렉트 상품은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가입자가 스스로 보장을 구성하므로 수수료나 인건비 등의 추가가 없어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20%가량 저렴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가능한 시간이 원하는 장소에서 상품을 확인하고 가입까지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다이렉트 상품에 가입할 때는 여러 보험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상품의 견적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보험사의 수가 매우 많은 편이고, 공인인증 등의 절차를 거치기도 하므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번거롭습니다. 따라서 비교 사이트를 통해 다이렉트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비교 사이트를 선택할 때는 최대한 많은 보험사와 제휴를 맺은 곳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 사이트를 통하게 되면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으므로 가격 비교를 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렉트 실손보험에 대한 문의도 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 이 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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