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사추세츠 주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던
루스 그라브 워크필드는 즐겨먹는 초콜릿
쿠키를 만들려고하는데 중요한 재료인
초콜릿 파우더가 없었고, 그것을 대신해
초콜릿을 작은 조각으로 부순다면 뜨거운
오븐에서 녹아 밀가루에 퍼질 것으로
예상하고 굽기 시작했다. 그러나 쿠키를
꺼냈을 땐 초콜릿은 녹지 않았고 그의 아이디
어가실패로 끝나나 싶었지만 그것이 오늘날
사랑받는 초코칩쿠기 탄생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즐겨먹는 아이스크림 콘은 미국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에서 우연히 탄생했다.
날씨가 더웠던 당시 아이스크림 매출이 최고조
를 기록했고 아이스크림 담을 용기가 부족했
다. 그런데 옆에는 자라비아라는 과자를 팔았
는데 매출이 좋지 않았다. 아이스크림 주인은
과자 주인에게 콘 형태 과자를 만들도록 부탁
했고 이렇게 아이스크림콘이 탄생하게 되었다.

인천 한 냉면공장에서 기계를 잘못 맞추는
바람에 냉면보다 훨씬 굵은 면발이 나왔다.
이 면을 버리기 아까웠던 공장 주인이
이웃 분식집에 공짜로 줬는데 이 면에 고추장
양념을 비벼 팔자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약사인 존 펨버턴은 두통약 관련 치료제를
만들고 있었다. 이런저런 실험을 하던 중
시럽하나를 만들었고 그것이 코카콜라
제조법이 발견되는 순간이었다. 이 시럽에
탄산을 섞어 친구들에게 권했고 호평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 제품을 처음엔 자신의
약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전세계 사람들이 하루
평균 19억 잔을 마시는 코카콜라가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켈로그 씨리얼. 이 씨리
얼은 만든 창업주 켈로그 형제는 곡류와 야채
만을 먹는 채식생활을 강조했다. 그러던 중
동생은 롤러에 밀을 넣어 음식을 만들어 특이
한 점을 발견했다. 조리된 밀을 롤럴에 밀어
넣은 뒤 다른 일을 하기위해 자리를 떴다가
딱딱하게 굳은 밀을 발견한 것이다. 이 것을 버
릴수도 없고해서 밀 조각을 불에 구워 요양원
아침식사로 내놓았다. 이것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오늘날의 씨리얼로 이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