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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팀" 혼자 활동해도 동일하게 수익 배분한 대인배 가수는?

개인으로 활동하는 연예인들은 괜찮지만 그룹으로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은 감내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멤버들과의 관계인데요. 사이가 좋지 않아도 그룹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잘 지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익 분배 역시도 본인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함께 나눠 가져가는 경우가 허다하죠. 물론 서로의 능력이나 인지도가 비슷하다면 괜찮지만 한 쪽으로 월등하게 기울어진다면 이것 역시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혼자서 그룹을 먹여 살리는데도 동일하게 수익을 배분한 대인배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일지. TOP 5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룹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은 대부분 전 멤버들이 함께 활동을 하지만,이 그룹의 경우 예외입니다.보컬이었던 멤버만 독보적으로 얼굴을 내세우며 활동을 했었죠.바로 YB의 윤도현인데요.이처럼 윤도현만 얼굴을 내세우고 활동을 하다 보니 방송 섭외 역시 독보적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인활동 역시 윤도현만 지속적으로 했었죠.하지만 수익은 모두 n분의 1로 했다고 하는데요.


광고 수익 외에는 정확하게 모두 똑같이 나눴으며,광고 역시도 들어오면 멤버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전체 출연을 유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윤도현의 남다른 의리가 돋보이는 부분이지 않나 싶네요. 덕분에 멤버들 역시도 윤도현에게 항상 고마워 한다고 합니다.



그룹은 한 배를 운명 공동체라는 생각으로 회사에서 멤버들 간의 수익 분배를 똑같이 정하며 활동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대표적인 그룹이 바로 포미닛이었는데요.포미닛은 데뷔를 할 때부터 현아그룹이라는 꼬리표가 붙었습니다.그만큼 현아의 존재감이 독보적이었다고 할 수 있죠.


그렇다 보니 예능은 물론이고 개인 활동 역시 현아에게 모두 몰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래도 수익은 n분의 1이었기에 모두 함께 나눠 가졌죠.나중에 현아는 결국 포미닛을 탈퇴하게 되지만 이 부분에 대한 불만도 있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겪은 만큼 그 누구보다 멤버들간의 애정이 돈독한 그룹도 있습니다. 바로
EXID인데요.이들은 역주행의 원조이자 아이콘으로 하니의 직캠 영상으로 기사회생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룹입니다.그렇다 보니 예능에서도 방송에서도 하니를 주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덕분에 하니의 개인 활동은 늘어갔지만 그 수익은 모두 함께 나눠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솔지가 건강상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수익을 모두 함께 배분을 했다고 하죠.힘든 시간을 함께 겪은 만큼 돈독한 애정을 자랑하는 것이 느껴지네요.


멤버들 간의 동등한 수익 분배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이 흔해진 요즘 시스템에 멤버들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그렇지 않습니다.한때 우리나라 가요계를 주름잡았다고 할 수 있는 서태지와 아이들 역시도 이러한 수익분배를 했었으니까요.서태지와 아이들은 양현석,이주노에 비해 서태지에게 독보적으로 포커스가 맞춰진 그룹이었습니다.말 그대로 서태지 그리고 아이들이었죠.


그도 그럴 것이 그룹 활동에 있어서 필요한 작곡,노래,마케팅 모두 서태지가 도맡고 있었고 양현석과 이주노는 안무만 담당을 했습니다.하지만 그들의 수익 분배 역시 공평했죠. n분의 1까지는 아니었지만 한 방송에서 밝힌 바로 서태지 50, 양현석 25, 이주노 25 이렇게 가져갔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수익 분배가 조금 변화가 생겼다고 하지만,이 연예인의 동등한 배분은 많은 이들을 놀하게 했습니다.혼자 활동해도 동일하게 수익 배분한 대인배 가수 TOP 1. 바로 미쓰에이 수지죠.미쓰에이 역시 데뷔하자마자 수지에게 포커스가 맞춰 지면서 드라마,광고,영화 등 개인활동을 활발히 한 경우인데요.다른 멤버들은 그룹 활동 이외에 다른 개인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지의 수익을 모두 n분의 1로 한다고 해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이후 더욱 문제가 된 것은 수지가 돈을 다 벌어오는데도 불구하고 수지를 따돌리는 듯한 모습들이 카메라에 종종 포착이 되었기 때문이죠. 나중에는 수익 구조가 바뀌어서 나누는 건 맞지만
n분의 1까지는 아니게 되었다는 수지.그래도 분명 다른 멤버들이 수지의 덕을 봤던 것은 부정할 수 없겠네요.

한 명의 멤버만 잘 나가게 되면 어린 마음에 질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은 또 당연하겠죠.혼자 수익을 쟁취하면 더욱 큰 돈을 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을 위해 대인배적인 면모를 발휘한 이들!진정한 의리파 연예인으로 인정합니다!



연예인들 중에서도 유독 의리에 죽고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신뢰만으로 대가 없이 큰 돈을 선뜻 빌려주는 사례도 종종 들리는데요. 그렇다면 지인에게 큰 돈을 빌려준 통 큰 연예인으로는 누가 있을까요?

위약금 갚아줄 테니 와, 박재범→로꼬 ‘2억’

이제는 대세의 래퍼가 된 로꼬! ‘쇼미더머니1’ 우승 후 탄탄 대로만 걸을것 같았던 로꼬는 신생 회사에 들어갔는데 이게 큰 실수 였습니다. 회사가 로꼬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었던 거죠. 회사를 나오고 싶었지만 위약금이 무려 2억! 이 이야기를 들은 박재범이 2억의 위약금을 모두 다 갚아주고 본인의 회사로 로꼬를 데려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로꼬는 다시 빛을 볼 수 있게 되었고, 박재범의 회사에서 처음 만든 곡이 대박이 나며 빌린 돈을 다 갚았다고 합니다.


진짜 친구의 찐한 우정, 박나래→양세찬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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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전현무→이수근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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