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TOP 5

우리나라는 아파트 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아파트 보급률이 높은 나라이다. 때문에 주택보다 아파트 선호도와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여기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아파트 브랜드이다. 어떤 브랜드를 가진 아파트에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경제력을 판단하는 요소로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아파트 브랜드를 선호할까? 어느 설문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파트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톱 5

5위, 롯데캐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5위는 롯데캐슬이다. 롯데캐슬은 롯데건설이 1999년에 만든 브랜드로, 그룹사 브랜드인 롯데 뒤에, 영어로 성이라는 뜻을 가진 캐슬을 붙여서 만들었다.

브랜드명에 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만큼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며, 과거에는 입구 게이트를 유럽풍으로 디자인하는 것이 유명했다. 최근에는 로고 변경이 있은 이후에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4위, 푸르지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4위는 푸르지오이다.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에서 만든 아파트 브랜드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브랜드명은 공간을 뜻하는 GEO 앞에 푸르다를 붙여 푸르지오가 됐다.

또한 푸르지오는 아파트 형태에 따라 서브 브랜드가 주어지는데, 최고급 아파트 형은 푸르지오 써밋, 오피스텔 형은 푸르지오 시티, 타운하우스 형은 푸르지오 하임으로 분류된다.

3위, e편한세상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3위는 e편한세상이다. e편한세상은 대림산업에서 2000년에 만든 브랜드로, 당시에는 앞으로 발달할 인터넷 시장을 고려하여 인터넷 서비스로 생활기에 편리한 아파트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진심을 짓는다는 카피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거주환경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로 꼽히기도 한다.

2위, 래미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2위는 래미안이다. 래미안은 삼성물산에서 만든 아파트 브랜드로, 영어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한자로만 만든 브랜드명이다. 브랜드명을 해석하면 아름답고 편안한 아파트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사용된 브랜드이며,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때문에 IoT 시스템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이번 조사에는 2위를 기록했지만, 과거에는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장기간 유지해왔다.

1위, 자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1위는 자이다. 자이는 현재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로, 2002년 LG건설시절 런칭됐다.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자이는 주로 30대에서 50대 사이 연령대에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선호도 조사에서 또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 연령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에는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가 런칭되어 일상 생활 속에서 익숙한 브랜드가 되었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 2000년대만 하더라도 아파트 브랜드들이 런칭되기 시작할 시기였는데 다시 브랜드 별 광고모델들도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