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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별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 5곳

종종 뉴스나 우리 생활 속에서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나 어느 기업이 주식시장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시가총액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시가총액이 큰 기업일수록 주목을 받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은 어디일까? 그리고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별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들은 어디일까? 시가총액이 무엇인지 먼저 짚어보고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을 순서대로 만나보자.

시가총액이란?

시가총액이란 어느 기업의 상징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총액을 말한다. 주로 주식시장에서 사용하는 용어이지만, 부동산시장이나 기업을 평가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시가총액을 통해서 주식시장에서의 규모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되어 있는 주식시장이나 주식시장 내에 차지하는 시가총액의 비중에 따라 기업의 인지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시가총액)=(당일종가) X (상장주식 수)

나라별 시가총액 1위 기업

1. 대한민국-삼성전자
시가총액: 2,340 400만 달러

우리나라인 대한민국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이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한화로 277조 원으로 달러로는 2,000억 원이 넘는 금액이다. 이는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의 약 15~2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회사로써 반도체 사업과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 사업이 상당히 활발하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미국 대표 기업인 애플과 라이벌 관계에 있다.


2. 일본-도요타
시가총액: 1,900 3,600만 달러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 중 하나인 일본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은 도요타이다. 도요타의 시가총액은 달러로 약 1,900억 원으로 앞서 소개한 삼성전자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이다. 그러나 도요타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자동차를 제조하는 회사 중에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이다.

도요타는 자동방직기제작소로 시작했으나, 1933년 자동차생산 부서가 생긴 이후, 1937년에 법인화를 거쳐 현재의 도요타로 성장했다. 그 과정에서 도요타 리콜 사태나 블랙 기업 논란 등이 있었으나, 여전히 건재한 기업이다.


3. 중국-알리바바
시가총액: 4,603 7,200만 달러

일본 못지 않게 가까운 나라인 중국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은 알리바바이다.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달러로 약 4,600억 원이 넘어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보다 두 배 가량 큰 규모의 시가총액을 자랑한다.

사실 중국 내 기업 중에서 텐센트와 시가총액에 대한 순위가 매번 뒤집어지고 있으나, 알리바바는 텐센트와 달리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알리바바는 회장인 마윈이 1999년 창업한 인터넷 기업으로, 현재는 중국 야후, 타오바오, 알리바바 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4. 대만-TSMC
시가총액: 207 6,000만 달러

우리나라와 멀지 않지만, 중국과 더 가까운 나라인 대만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은 TSMC이다. TSMC의 시가총액은 달러로 약 207억 달러에 달하며, 시가총액이 삼성, 도요타, 알리바바에 비해 1,000억 단위를 넘지 못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

그러나 TSMC는 반도체 생산을 위탁 받는 파운드리 업체로써는 세계 최대 규모를 가지고 있다. 주로 상대하는 기업들 중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텔, 애플, 삼성, 퀄컴 등의 세계적인 기업들도 있다고 한다.


5. 미국-애플
시가총액: 8,784 3,700만 달러

지리 상으로 우리나라와 멀지만 연일 뉴스에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나라인 미국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은 애플이다. 시가총액은 약 8,700억 달러가 넘는 규모이다. 그리고 2018 8 3일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이 1조 달러가 넘는 기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스티브 잡스가 1976년 차고에서 제작한 PC 애플를 시작으로 매킨토시,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까지 생산 판매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현재는 아이폰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애플보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은?

2018년 애플이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었기 때문에 상장된 회사 중에서 시가총액이 애플보다 큰 기업은 찾기 어렵다. 그러나 비상장 회사 중에서 예상 시가총액이 애플보다 큰 기업이 있다. 연 매출액도 세계 최고라고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많은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아람코가 상장하게 된다면, 예상 시가총액이 2조 달러가 넘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가장 비관적인 예상에도 아람코의 예상 시가총액은 1 5,000억 달러라고 한다. 이러한 추정 때문에 아람코는 상장과 동시에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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