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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중국의 이색직업 5가지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직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대 흐름에 따라 유튜버, 드론 조종사 등이 새롭게 떠오르는 신종직업들이 있다.

이러한 흐름은 우리나라뿐만 세계 각지에도 신종 직업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와 상당히 가까운 중국에서 떠오르는 이색직업들이 있다고 한다.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중국의 이색직업 5가지
1. 자전거 지킴이

중국에만 있다는 이색직업 중에는 자전거 지킴이가 있다. 자전거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물건 도난 발생률이 낮은 우리나라도 자전거만큼은 도난 발생률이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은 2017년 말 자전거 이용자가 2억 명을 넘었고, 자전거 사업도 활발해지고 있다. 그만큼 자전거 도난 발생률도 높아 자전거 지킴이라는 아르바이트가 생겨났다.

이 직업은 시간당 약 12위안을 받으며 3시간 가량 자전거를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2. 곡소리 알바

중국에는 상가집을 찾아가 곡소리를 내어주는 아르바이트가 있다. 이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이들은 일을 진행하기 이전에 상주를 직접 만나 사전 조사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곡소리를 낸다고 한다.

특히, 중국에는 곡소리 알바를 20년이 넘도록 일한 베테랑도 있으며, 시급으로 약 105위안부터 988위안까지 받는다고 한다.


3. 50센트 군대

중국에는 50센트 군대라는 직업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댓글 부대와 유사한 직업이다.

다만, 이들은 중국 정부에 대한 기사에만 댓글을 남기며, 우호적인 댓글만 달아야만 한다. 혹은 정부에 비판적인 댓글을 찾아 반박하고 공격한 후 신고하는 작업도 한다고 한다.

이들은 댓글 하나 당 50센트를 받기 때문에 50센트 군대라고 불리며, 알려진 50센트 군대의 규모만 하더라도 30만 명 이상이라고 한다.


4. 인간 네비게이션

중국에는 네비게이션 역할도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에서는 따이루런이라고 부르는데, 타지에서 온 운전자들이 길을 잘 모를 때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한다.

아무래도 국토 면적이 넓기로 유명한 중국인만큼 현지인이 아닌 이상, 타지의 지리를 알기 어려운데 따이루런이 운전자 옆자리에서 길 안내를 해준다.

이들은 주로 고속도로나 요금소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으며 거리에 따라 20위안에서 100위안 가량의 요금을 받는다.


5. 백인대여

중국 내에서 중국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할 수 있는 직업도 있다. 백인이라면 수요가 높은 백인대여 서비스이다.

최근 중국은 백인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서 백인 모델을 대여해주는 전문 에이전시가 따로 있으며, 구인구직 사이트에도 백인 모델을 찾는 공고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중국에서 인기 없는 직업은 의사?

우리나라에서는 의사라고 한다면 선호도가 높은 직업 중 하나이다. 그러나 중국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우리나라와 온도 차가 있다고 한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중국 내 의대에서 배출한 졸업생은 470만 명에 달하지만 실제 박사과정까지 마친 인원은 약 16%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달리 저임금 직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한 노동시간에 시달린다고 한다. 게다가 중국 내에서 한 해에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만 2만 건 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근무환경이 열악하다고 한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

1. 소프트웨이공학
2. 에너지/전기공학
3. 인터넷/통신공학
4. 영어영문학
5. 기계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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