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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편의점 브랜드 TOP 5

KBS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편의점에서 소맥 마는 이유리 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경제활동인구 기준 자영업으로 먹고 사는 자영업자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국내 자영업자 비율은 대략 26% OECD에서도 상위권을 차지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편의점은 우리나라에서 꽤나 보편적인 자영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전국에 4만 개가 넘는 점포가 운영되는 편의점 사업은 국내 자영업 중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편의점 브랜드는 무엇일까?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편의점의 대중화는 드라마 때문?
MBC 드라마 '질투'

1990년대만 하더라도 편의점은 대중들에게 매우 생소한 문화였다. 점포도 많이 않았을 뿐 더러 마트의 영향력이 컸기 때문에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배우 최수종과 최진실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질투에서 편의점이 등장하면서 사회 분위기도 덩달아 바뀌었다.

두 사람은 한 밤 중에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김밥을 먹으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당시 많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문화로 다가왔고 이후 유행이 되어 편의점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편의점 5

5, 미니스톱
( 2,500)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편의점 브랜드 5위에는 미니스톱이 올랐다. 미니스톱은 전국에 약 2,500개 이상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1990년 목동에서 첫 점포가 운영됐으며, 반포나 뚝섬 등의 한강공원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편의점이다. 특히, 호남 지역에 가맹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편의점에서 직접 만든 패스트푸드를 판매한 편의점 브랜드이다.


4, 이마트24
( 3,700)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편의점 브랜드 4위는 이마트24가 차지했다. 이마트24는 전국에 약 3,70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03년 위드미라는 브랜드로 시작한 이 편의점은 2014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면서 상호명이 이마트24로 변경됐다.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이후 3무 원칙을 내세우는 것으로 유명한데 점주 입장에서 브랜드 로열티가 없고, 운영 시간을 점주 재량에 맡기며, 가맹점 해지 시 위약금이 없다고 한다.


3, 세븐일레븐
( 9,600)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편의점 브랜드 3위에는 세븐일레븐이 랭크됐다. 세븐일레븐은 전국에 약 9,600개 이상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라는 브랜드로 처음 편의점을 오픈한 것은 1989년으로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가 1호점이었다. 이후 점포 확장뿐만 아니라 1999년 로손을 흡수하기도 하였다.

또한 PB 상품도 꾸준히 출시하면서 강릉교통반점짬뽕이나 동원참치라면 등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2, GS25
( 13,200)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편의점 브랜드 2위에는 GS25가 올랐다. GS25는 전국에 약 13,200개 이상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이 편의점은 1990 LG25로 시작했으나, 2005 GS LG그룹과 분리되면서 현재의 GS25가 자리잡기 시작했다.

또한 PB상품인 김혜자도시락, 틈새라면, 공화춘 등과 나만의 냉장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많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를 어필하고 있다.


1, CU
( 13,300)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편의점 브랜드 1위는 CU가 차지했다. CU는 전국에 약 13,30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CU 1990년 가락시영점으로 훼미리마트를 처음 오픈 했으며, 2012년부터 브랜드명을 CU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쟁업체들 못지 않게 꽤 많은 PB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백종원 도시락부터 임심치즈라면, 청야고추라면 뿐만 아니라 대용량 유제품들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 편의점 점포수 변화는?

1992년 : 500개 점포 돌파
2007년 : 1만개 점포 돌파
2011년 : 2만개 점포 돌파
2016년 : 3만개 점포 돌파
2018년 : 4만개 점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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