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에서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브랜드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대부분의 유명한 프랜차이즈는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많은데, 과거에는 패스트푸드뿐만 아니라 분식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도 많았다.

무엇보다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을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시대가 변함에 따라 대부분의 분식집들은 추억이 되고 말았는데, 요즘 애들은 절대 모르는 추억의 분식집 브랜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1. 장터국수

요즘 애들은 잘 모르는 추억의 분식집 브랜드에는 장터국수가 있다. 간판 특유의 거북이 요리사(?)가 국수를 들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국수 전문점이지만, 분식집 체인점답게 다양한 메뉴를 판매했다. 그 중에서도 대표 메뉴에는 김치우동, 냉모밀, 장터국수 등이 있었다.

2. 찡구짱구

요즘 애들은 잘 모르는 추억의 분식집 브랜드에는 찡구짱구도 있다. 눈에 띄는 노란 간판에 빨간색 게 그림이 그려져 있었으며, 요리사 모자와 나비 넥타이도 함께 그려져 있었다.

분식집답게 찌개나 볶음밥 메뉴는 물론, 제육볶음과 돈까스가 가장 대표적인 메뉴이기도 했다. 종종 어릴 적 기억에 부모님 손을 잡고 찡구짱구를 갔던 사람들이 꽤 많다.

3. 달라스 분식

요즘 애들은 잘 모르는 추억의 분식집 브랜드에는 달라스 분식이 있다. 빨간 간판에 말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그려져 있었다.

달라스라고 한다면 분식보다 햄버거가 유명했던 체인점이지만 햄버거 말고도 분식 메뉴를 가지고 있었다.떡볶이, 국수, 김밥, 라면, 팥빙수 등의 분식 기본 메뉴를 판매했다.

4. 장우동

요즘 애들은 잘 모르는 추억의 분식집 브랜드에는 장우동도 있었다. 파란 간판에 장우동의 장을 뜻하는 한자가 적혀 있었다.

메뉴에도 다양한 종류의 우동, 김밥, 볶음밥, 덮밥, 비빔밥, 라면, 떡볶이, 돈까스를 판매했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는 메뉴는 비빔만두이다.

조리된 만두피와 양념에 비벼진 야채 속이 따로 준비돼서 나왔는데 이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가장 추억 돋는
길거리 메뉴는?

사람들이 가장 추억하는 분식 메뉴에는 길거리 떡볶이가 있다. 과거에는 떡볶이라고 한다면 길거리에서 사먹는 게 매우 보편적이었으나, 떡볶이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들이 확장되면서 길거리 떡볶이는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길거리 떡볶이의 특유의 달짝지근한 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지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사먹을 수 있었던 학창시절의 대표적인 간식거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