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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상상도 못할 90년대 레트로 감성 핵인싸템 총정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시대에 따라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지나간 트렌드는 점점 잊혀져 가고, 한 때의 추억으로 남아 심심풀이용 대화 주제가 된다.

그 중에서도 90년대 어릴 시절을 보냈던 아이들은 이제 더 이상 아이가 아닌 어른이 되어 혹은 누군가의 부모가 되어 자신의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곤 하는데, 지금과 매우 다른 모습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90년대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요즘 애들은 상상도 못할 90년대 레트로 감성 핵인싸템을 총정리 해 보았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지금은 상상도 못할 미친 부록들
1. 영화관 영화 책받침

90년대 영화관은 지금과 사뭇 달랐다. 당시에는 영화관에서 영화관람뿐만 아니라 부록을 함께 줬다. 바로 그 부록이 영화 책받침이었다. 당시 개봉했던 우뢰메, 홍콩할매귀신, 태권브이, 홍길동 등의 영화가 프린터 된 책받침을 부록으로 줬다.

단순 코팅 제품이 아닌 꽤나 두께감 있는 고퀄의 책받침이었다. 워낙 핵인싸템이었기에 늦게 가면 받을 수 없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당시 영화관은 지금처럼 자리가 정해져 있지 않고 입장하는 대로 앉는 비지정석이었다.


2. 캐릭터 운동화의 미니카

캐릭터 운동화도 90년대 감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요즘 나오는 뽀로로, 카카오, 디즈니처럼 당시 유행했던 타이의 대모험, 디지몬 어드벤쳐 등의 캐릭터 운동화를 팔았는데, 운동화를 사면 부록을 함께 줬다.

이 때 받았던 부록이 무려 전동 미니카였다. 당시 미니카는 대유행이었는데, 신상품 운동화마다 최신 유행하는 미니카를 받을 수 있었다.


3. 스트리트파이터 고무인형

90년대 당시 유행했던 주간만화 소년챔프에서도 부록이 주어졌다. 소년챔프 연재작 중에서도 스트리트파이터가 상당히 인기를 끌었는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정도였다.

이 인기에 힘입어 소년챔프에서는 스트리트파이터의 부록을 출시했는데, 그게 바로 스트리트파이터 고무인형이다. 3등신의 고무인형은 단색으로만 출시됐지만, 스트리트파이터 팬이라면 여전히 소장하고 있는 추억의 아이템 중에 하나이다.


4. 드래곤볼 야광목걸이 (+스카우터)

주간만화에는 소년챔프 뿐만 아니라, 소년챔프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아이큐 점프가 있었다. 아이큐 점프에서 연재하던 작품 중에는 드래곤볼도 있었는데, 당시 최고의 인기작이었다.

때문에 드래곤볼도 부록을 출시하여 아이큐 점프를 사면 함께 받을 수 있었다. 당시 출시됐던 드래곤볼 부록은 드래곤볼 야광목걸이로 사이야인이 그려져 있었으며, 온도에 따라 머리색이 바뀌는 기능도 있었다. 참고로 전투력을 측정하는 스카우터도 부록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5. 슬램덩크 뱃지

소년챔프에서 연재했던 또다른 인기작에는 슬램덩크가 있었다. 농구를 소재로한 이 만화는 지금까지도 전설의 명작으로 남아 있는데, 연재 당시에도 인기가 어머어마해서 당연히 부록도 함께 출시됐다.

당시 출시됐던 부록은 슬램덩크 뱃지로 슬램덩크 캐릭터들이 그려진 동그란 뱃지였다. 연재호마다 다른 캐릭터의 뱃지를 함께 줬기 때문에 수집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요즘 애들은 절대 모르는 핵인싸 놀이템
1. 콩알탄

콩알탄은 딱딱한 바닥에 던져 작은 폭발과 함께 큰소리를 내는 장난감이었다. 콩알탄이라는 이름처럼 크기는 정말 콩알만 했으며, 서로 부딪혀 터지지 않도록 톱밥 포장되어 판매됐다.

콩알탄은 충격이 가해지면 내부의 화약이 터지면서 함께 있던 조그마한 돌들이 서로 부딪혀 큰 소리를 내는 단순한 원리였는데, 당시에는 누구나 한 번쯤은 던져봤던 인기 많은 장난감이었다.


2. 종이 딱지 퍼그

딱지 중에서도 종이 딱지였던 퍼그도 있다. 퍼그는 종이로 만들어진 딱지로, 동전처럼 둥근 모양을 가진 딱지였다. 특히, 당시 유행했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는 전부 퍼그 딱지로 만들어져 판매되기도 했다.

종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딱지치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의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퍼그를 쌓아 올려 뒤집은 만큼 가져가는 한탕을 즐기기도 했다.


3. 고무딱지

고무딱지는 요즘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난감이지만, 과거에는 지금과 사뭇 달랐다. 지금의 고무딱지는 유행하는 캐릭터들을 본 따서 출시되지만, 초기의 고무딱지는 엽전이나 동전 모양을 본 따서 만든 장난감이었다.

당시에는 올림픽, 해태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상평통보, 마패 등의 고무 딱지가 유행했다.


4. 달려라부메랑 미니카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과 완구로 베이블레이드가 있듯이, 과거에는 달려라 부메랑이 있었다. 미니카를 소재로 한 만화와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에 SBS에서 처음 방영했다.

이와 함께 미니카 완구의 열풍이 생겨났다. 미니카마다 외형도 달랐지만, 전동 미니카였던 만큼 모터도 블랙부터 황금모터까지 다양했다. 또한 미니카 경주를 할 수 있도록 레일이 필요했는데 초등학교 앞 문방구마다 레일이 설치돼 있었다.


5. 요요

요요는 인류 역사 속에서 꽤나 오래된 놀이 중 하나이며, 현재는 스포츠의 분야로 발달해 있다. 이런 요요가 우리나라에 유행했던 것은 90년대의 일이다. 당시 방영했던 드라마 토마토에서 나왔던 불빛요요와 함께 반다이 프로모션이 등장하면서 대규모의 요요 유행이 일어났다.

현재와 같은 요요경연대회는 물론, 요요 도감까지 생겨날 정도로 엄청난 인기가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코카콜라 요요가 가장 많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요요였다.


6. 축구 놀이판 / 옷갈아입히기

90년대에는 피파와 같은 게임이 없어서 축구 놀이판을 이용했고, 지금처럼 인형 옷을 갈아입히기가 어려워 2D 옷갈아입히기가 있었다.

축구 놀이판은 서로 번갈아 가며 놀이판 위에 공을 튕겨 축구를 즐기던 놀이였으며, 옷갈아입히기는 손으로 종이 위로 인쇄된 옷을 잘라 캐릭터 위로 덧씌워 놀이를 즐겼다.


7. 롤러장

롤러스케이트는 실외에서도 탈 수 있지만,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지는 실내에서 롤러스케이트 타는 롤러장이 유행했다. 당시 유행했던 팝송이 흘러나오고 떼를 지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롤러장을 휘젓는 아이들이 많았다.

아이들이 노는 곳이다 보니 종종 학교 선생님이 출현하여 아이들을 단속하기도 했다. 요즘으로 치면 PC방이나 코노 같은 느낌이 장소였다.

수집이 대세 추억의 콜렉션
1. 치토스 따조

따조는 90년대 후반 오리온에서 출시한 과자 치토스나 썬칩에 부록으로 들어 있었던 플라스틱 딱지이다. 딱지와 즐기다는 Joy가 합성되어 따조라는 말을 만들었는데 당시 초등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과자 봉지를 뜯어야만 따조를 받을 수 있었으며, 따조마다 디자인이 달라서 이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2. NBA카드

한 때 스포츠카드의 일종인 NBA카드도 인기가 많았다. 문방구에서 파는 NBA카드 비닐팩을 1000원에서 3000원에 살 수 있었는데 확률적으로 좋은 카드를 뽑을 수 있는 팩이었다.

때문에 카드에 따라 가치가 달랐고, 현재도 수집가들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는 물품이다. 좋은 카드는 앨범에 수집하는가 하면 플라스틱 투명 케이스에 보관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3. 우표

아날로그 시대에는 우표수집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어린 시절 우표 좀 모아봤다는 사람들은 우표 앨범을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대통령 기념 우표나 올림픽 기념 우표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도 우표 수집을 취미로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희귀 우표나 옛날 우표를 사거나 팔고 있다. 가장 거래가 활발한 곳은 한국우표포털서비스 사이트라고 한다.


4. 빵스티커

빵스티커는 띠부띠부씰이 나오기 전부터 있었다. 당시에는 일반 종이 스티커였기 때문에 띠부띠부씰처럼 떼었다 붙였다 하기가 어려웠다.

이 스티커의 원조는 국진이빵으로 포켓몬스터 빵이 나오기 전까지 핑클빵, 박찬호빵이 계보를 이어왔다. 빵마다 다른 스티커가 들어 있었기 때문에 수집하는 친구들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5. 프로야구 스티커

추억의 콜렉션에는 프로야구 스티커도 있었다. 어린 시절 문방구 앞에서 프로야구 스티커를 뽑아서 스티커를 모았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당시에는 콜렉션 북도 있었는데, 앨범번호와 스티커뒷면번호를 맞춰 붙여 수집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콜렉션 북을 완성하면 야구용품세트와 교환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장 뽑기 힘든 스티커가 이종범 선수의 스티커였으며, 이종범을 모은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이 떠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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