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해외여행을 통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 새로운 음식들을 접하게 된다. 특히, 새로운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현지 음식들을 통해서 여행의 묘미를 찾기도 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로 여행을 와서 어떤 음식들을 먹어볼까? 혹은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 왔을 때 어떤 음식을 가장 먼저 소개 시켜줘야 할까? 외국인들이 먹어 본 한국음식 중 가장 극찬하는 한국 음식을 지금부터 만나 보자.

1. 비빔밥

외국인들이 가장 극찬하는 한국 음식 중 하나는 비빔밥이다. 비빔밥은 국외에서도 한식을 알리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면서도 국내에 관광 온 외국인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tv N <윤식당>에서 외국인들을 손님으로 비빔밥을 판매하면서 비빔밥이 외국인들에게 어떤 인식을 주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2. 불고기

불고기는 코리안 바비큐라고 불리며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바베큐와 다르게 뼈를 발라내지 않아도 되고 달짝지근한 양념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준다고 한다.

앞 서 소개한 비빔밥과 함께 불고기도 tv N <윤식당>에서 판매되었는데, 역시 좋은 반응을 보였다.

3. 삼계탕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음식 중 국밥이나 된장찌개 등 국류의 음식을 꺼리는 편이지만, 삼계탕은 오히려 선호하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특히, 삼계탕에 함께 들어가는 한약재로 인해 건강한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자리 잡으면서 아시아권 외국인들 위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4. 김밥

우리에게 피크닉 음식이나 간단한 끼니 정도로 여기지는 김밥도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이다. 특히, 아시아권 외국인이 아닌 경우에는 쌀이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다양한 음식과 결합한 퓨전 김밥들이 발달하고 있고, 젓가락질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핑거푸드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5. 치킨

치킨은 주한미군에 의해 들어온 외래 음식이지만, 역으로 한류의 바람을 타고 알려지고 있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특히 프라이드치킨뿐만 아니라 양념치킨, 간장치킨, 마늘치킨 등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가진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특히 치맥이라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 이러한 문화체험을 찾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