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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운전할 때 알아야 할 '이색 운전법규' 6가지

1. 태국 "상의탈의 NO!"

태국에서는 상의를 탈의한 채 거리를 거닐어서는 안 되는데, 이는 운전을 할 때도 적용된다. 이는 일반 자동차는 물론 버스나 에어컨이 없는 '뚝뚝이'에도 해당된다. 태국은 세 계절로 나뉘는 열대기후에 속해 날씨가 매우 더운 편인데, 아무리 땀이 나고 더워도, 그리고 자신의 차 안일지라도 상의를 탈의해서는 안 된다고.

2. 러시아 "더러우면 벌금!"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쓴 차는 미관상 보기 안좋은데, 러시아에서는 이런 차에 벌금까지 매긴다. 러시아는 자동차 내부나 외부가 매우 더러울 경우 55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물어야 하는데, 이러한 법이 만들어진 이유는 기후 특성상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 자동차 번호판을 깨끗이 유지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3. 사이프러스&미국 워싱턴주 "운전 중 음식 섭취 안돼"


지중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사이프러스에서는 운전 중에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셔서는 안 된다. 또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아서도 안 된다. 이와 같이 미국 워싱턴주에서도 운전 중에 음식을 먹는 것을 불법으로 지정하고 있으므로 혹시나 여행을 갔을 때 유의해야 한다.

4. 스페인 "여분의 안경은 필수"


스페인에서는 평소에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끼는 운전자들의 경우에는 여분의 안경을 필히 자동차에 보관해야 한다. 갑자기 안경을 잃어버렸거나 부서졌을 경우에 대비해 여분의 안경을 들고 다녀야 하는데, 만약 이를 어겼다가 걸렸을 경우 벌금을 물어야 할 수 있다.

5. 독일 "아우토반에서 정차는 금물, 누드 운전은 허용"


독일의 무제한 고속도로로 알려진 아우토반에서는 정말 심각한 사고가 차량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이상 주행 중 정차를 해선 안 된다. 또 매우 이색적인 법규로 '누드 드라이빙'을 허락하고 있는데, 옷은 다 벗더라도 신발만은 무조건 신어야 한다. 만약에 사고 시 신발을 안 신었다면 보험처리가 안 된다고.

6. 이탈리아 "강아지도 안전벨트 매야"


이탈리아에서는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의 생명도 아주 소중하게 여기는 법규를 찾아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운전을 할 때 강아지에게도 무조건 안전벨트를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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