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설은 2월, 추석은 9월입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쉬는 것도 쉬는 것이지만 아무래도 상여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요. 직장인들이 매번 기대하는 설 상여금. 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예전만큼 받기는 어려워보입니다. 과연 기업별 설 상여금은 얼마나 될까요?

기업들의 설 상여금 지급 계획

커리어테크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1059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설 상여금을 조사한 결과 58.2%가 사원들에게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지난해 49.4%라고 답했던 2021년에 비해 8.8% 증가했죠.

2022 기업별 설 상여금은?

그러나 설 상여금의 지급액은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간 격차가 컸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평균 131만원으로 2020년에는 134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중견기업은 106만원, 중소기업은 73만원으로 전체기업의 평균 설 상여금은 77만원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근 880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상여 수요를 조사했습니다.
중소기업 중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곳은 37.6%에 불과했고 곤란하다고 응답한 곳은 26%라고 합니다. 지급하지 못하는 이유의 대부분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 악화(85.6%)라고 하죠.

1. 햄·참치 등 가공식품
2. 한우·생선·과일 등 신선식품
3. 상품권·기프티콘
4. 비누·화장품 등 생활용품
5.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