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라면 누구나 나의 연예인을 TV 속에서 자주 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든 본인이 일을 하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돈을 벌게 되면 쉬고 싶은 마음이 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연예인들 역시 그렇죠. 그렇다 보니 한 때 큰 인기를 누리며 반짝했던 연예인들 역시 지금은 TV 속에서 보기 어려워진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렇다면 돈 다 벌고 연예계 활동 깜깜 무소식인 연예인으로는 누가 있을지. TOP 5를 알아보겠습니다.

섹시하면서도 육감적인 외모와 몸매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이가 있습니다. 바로 방송인 김준희인데요. 하지만 그녀는 어느 순간부터 방송에서는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바로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기 때문이죠. 김준희는 2006년 자본 4천만원으로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연 매출 100억대의 쇼핑몰로 성장시키기도 했는데요. 지금까지도 그녀는 방송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인플루언서로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은 이 연예인을 잘 모를수도 있지만 그래도 ‘뮤지컬’이라는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큰 히트를 친 곡이었던 것은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노래이기 때문인데요. 임상아는 1996년 가수로 데뷔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1998년 잠정 은퇴하고 뉴욕으로 떠나게 됩니다. 디자인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서죠. 이후 그녀는 보그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로 일을 하며 경력을 쌓으면서 2006년 비로소 본인의 브랜드를 런칭합니다. 현재 이 브랜드는 헐리웃 스타들도 주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한 해 매출만 수백억이라고 하니 연예계 생활에 미련이 없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혼성그룹의 여성 멤버이자 독특한 음색으로 매해 여름을 즐겁게 해주었던 그녀. 바로 쿨의 유리입니다. 유리는 연예인 1세대 쇼핑몰 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정도로 빨리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2008년 방송활동이 잠시 주춤했던 때 유리는 백지영과 함께 의료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백지영이 사업에 손을 뗀 후로는 오로지 유리 혼자서 쇼핑몰을 이끌기도 했는데요. 이 때 유리가 올린 수익은 약 100억 대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중국 최대 패션 전문 기업인 한두이서에 입점 계약을 맺으며 더욱 성장을 하기도 했죠.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통통튀는 매력으로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했지만 지금은 제주도에서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도 있습니다. 바로 배우 진재영인데요. 진재영은 1996년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을 하며 인지도를 쌓다가 2010년 결혼 이후 연예계 생활을 중단한 채 쇼핑몰을 운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쇼핑몰은 큰 히트를 치게 되는데요. 2014년 그녀가 한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하루 매출이 최대 1억 5천만원, 연 매출은 200억대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욘사마로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도 활약했지만, 지금은 TV에서 보기 어려워진 이도 있습니다. 돈 다 벌고 연예계 활동 깜깜 무소식인 연예인 TOP 1. 바로 배용준이죠. 배용준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연예인이기도 했지만, 사업가로서의 수완도 매우 뛰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2004년 1인 기획사를 설립하기도 하고, 사업 합병, 드라마 제작을 위한 회사 설립 및 투자도 꾸준히 진행했죠. 그렇다 보니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은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배용준은 본인이 설립한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SM엔터테인먼트에 넘기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350억원 규모의 신주, 150억의 현금을 받았다고 하네요. 무려 500억의 수익을 얻은 셈이죠.

마음 같아서는 매일같이 TV에 나와서 얼굴을 비춰주었으면 하지만, 또 다른 이유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 그래도 좋은 소식으로 들을 수 있어서 팬으로서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