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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라도 절대 허용할 수 없는, 숨기고 싶은 비밀 5가지

영화 '완벽한 타인'

이서진, 조진웅,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 로맨틱코미디 영화 '완벽한 타인'. 영화 속 커플들은 저녁 먹는 동안 전화, 문자, 카톡 등 핸드폰 공유 게임을 하는데 이를 통해 숨기고 싶었던 각자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몰랐으면 좋았을 뻔했던 과거 연애사, 현재 연애 취향, 경제 사정 등... 아무리 친한 연인 사이에도 숨기고 싶은 비밀은 누구나 하나쯤 있는 법이다. 그렇다면 현재 진행 중인 연인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사생활은 어떤 게 있을까?

카톡은 절대 안돼

1-휴대폰 공개

남녀 모두 상대방에게 카톡, 사진첩 등 '휴대폰 공개'를 가장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자나 카톡 등 대화 내용만 살펴봐도 상대방이 누구를 만나는지, 무엇을 했는지 단번에 파악 가능하다.

특히 카톡을 통해 오고 가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아주 이 사람이 어제 무엇을 먹었는지, 어디를 갔는지 디테일하게 알 수 있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영화 '완벽한 타인'처럼 휴대폰 공개 게임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절반을 넘었다.


2-쌩얼 또는 과거 사진

여자들의 경우 휴대폰 공개를 이어 남자친구에게 부스스한 쌩얼 또는 못난 과거 사진을 보여 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상대방에게는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 남자들은 쌩얼이나 과거 모습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현재의 모습이 중요하지 과거가 뭐가 중요하냐"라고 말하지만... 퉁퉁 부은 쌩얼의 여자친구 모습보다는 깔끔한 모습이 더 좋지 않을까...


3-과거 연애사

남녀 모두 과거 연애사 공개는 꺼렸다. 공개하고 싶지 않은 것은 단순히 '나의 연애사'인 것이고 아이러니하게도 상대방의 과거 연애사는 궁금해한다.

가장 궁금한 내 연인의 과거는 '옛 연인과 헤어진 이유', ' 연애기간', '연예횟수', '마지막 연애'등 이다.


4-월급 및 재산

"연봉이 얼마나 되세요?", "모아놓은 재산은 있나요?" 남녀 모두 현재의 월급 및 재산 공개를 알리고 싶지 않은 사생활로 꼽았다.

남성과 여성 모두 3번째 순위로 이 항목을 꼽았는데 지나치게 상대방의 재력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비호감 인상을 줄 수 있다.

맞선 자리에서도 가장 '비호감' 질문이 "차, 집 있으세요?" "무슨 일하세요?" "부모님은 무슨 일하세요(하셨어요)?"라고 하니 참고하자.


5-이성 친구 관계

10년지기 남사친 여사친 김지석&유인영

남사친과 여사친이 가능할까? 이 문제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지만 여러 통계자료는 남사친과 여사친이 힘들다고 말해주고 있다.

많은 미혼남녀가 남사친과 여사친에게 단순히 친구인 감정을 넘어 이성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현재 연인에게 나의 남사친, 여사친과 같은 이성 친구 관계를 숨기고 싶은 사생활로 손꼽은 것을 보면 이 문제가 연인 간에 싸움으로 번질 것이라는 걸 스스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남성이 여사친과 가능한 만남

‘전화하기’(46.7%), ‘카페 가기’(17.6%)

여성이 남사친과 가능한 만남

‘술 마시기’(42.8%), ‘식사하기’(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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