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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도 사는 이색 땅콩주택, 공간을 넓게 쓰는 마법 듀플렉스 하우스 장·단점은?

최근 배우 유하나가 5층 땅콩 주택에서 이사한다고 밝혀서 화제가 됐습니다. 유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층부터 5층까지인 지금의 땅콩주택은 이사 올 때 이사갈 때만큼은 계단의 한계를 제대로 느끼네요. 오늘도 아주 정신없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땅콩주택에 계단이 많음을 넌지시 암시했습니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한번쯤 살아보고싶은 이색 하우스, 땅콩주택은 왜 주목을 받고 있는 걸까요? 비싼 아파트 대신 ‘나만의 땅콩주택’이 가지는 매력을 알아 봅니다.

이색 땅콩주택, 공간을 넓게 쓰는 마법 듀플렉스 하우스란?

귀엽게 불리는 이름이 땅콩주택이지 실제 명칭은 따로있습니다. '듀플렉스 하우스' 땅콩 주택이란 목조주택 두 곳 벽이 맞닿아 연결된 모양이 마치 땅콩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렇게 불리게 되었습니다. 겉은 한 건물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한 필지에서 여러 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완두콩주택까지 등장했다. 확실히 땅콩주택은 일반 단독주택과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 2층을 나눠쓰는 단독주택 방식과는 다르게, 전층을 반으로 나눠 쓰는 형태라고 보여집니다.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땅콩주택의 장점은?

'오르락 내리락' 계단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한 번쯤 땅콩 주택에 살아보고 싶게 만다는 이유는 뭘까요? 두 가구가 처음부터 가격을 나누어 부담하기 때문에 용지 매입과 건축비를 줄일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힙니다. 공사 기간도 한달 정도로 일반 주택보다 짧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토지매입비, 평단 건축비 등 건축 비용 절감!
- 층간소음 스트레스 해방
-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따로 또 같이 거주 가능!

특히 작은 면적에 수직으로 건축하여 수직 구조 형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층간소음 스트레스에서 해방될수 있습니다. 소음이 발생하더라도 우리 가족끼리 발생하는 소음이기 때문에 큰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실제 거주한 배우 유하나는
"주택이라는 느낌은 처음 살아봤는데 조용했고 편안했고 집안에 층이 많아 불편한 점도 반대로 좋은 점도 있었고 최고의 장점은 미친듯이 뛰어도, 미친듯이 소리 질러도 괜찮단 거. 한번도 아이들에게 살살 뛰란 얘기 안해보고 살았던 거"라고 땅콩주택에 거주하며 느낀 장점을 언급했습니다.

이건 좀 별로야~ 땅콩주택의 단점?

온전한 단독 주택 생활을 절반의 비용으로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이 좋지만 그만큼 다양한 문제점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이 따르고, 계단을 감수해야 합니다. 또 정원, 주차장, 옥상 및 테라스 등 여러 공동 공간을 공유기 때문에 두 세대간 필연적으로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직적인 공간 사용으로 인한 불편함
- 공용 공간 사용으로 인한 프라이버시 침해
- 개인 재산권 행사시 제약 발생


한 세대가 경제적인 문제로 대출시 다른 세대의 동의를 구해야 하며, 경매시 분할등기된 건물과 대지의 지분만이 대상이 되기 때문에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개인의 재산권 행사가 복잡해 지는 문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천정 부지로 오른느 집값과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사람들로 인해 주목 받기 시작한 땅콩주택! 저렴한 비용으로 단독 주택 라이프를 즐겨보고 싶다면 한번 눈여겨 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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