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활이 편리하고 간편해 지는 것에 있어서 크게 한 몫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교통이죠. 요즘에는 대중교통만으로도 어디든 갈 수 있을 정도로 교통편이 굉장히 많이 발달을 했는데요. 특히 신도시 개발과 재개발 등도 함께 이루어 지면서 도로는 다양한 방면으로 또 다시 넓혀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그것 아시나요? 새로운 교통 수단의 등장과 도로의 다각화로 인해서 이것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라는 것을 말이죠. 바로 교통 정책에 대해 자문, 설계 연구를 하는 직업. 교통심리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늘 사용하는 도로는 너무 익숙하다 보니 이것이 당연하게 여겨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큰 도로의 경우에는 신호와 도로 등이 생각보다 굉장히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처럼 신호에 따라서 교통의 움직임을 컨트롤 하는 일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닌데요. 그렇다 보니 이러한 교통 정책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문 설계 연구하는 직업인 교통심리전문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통심리전문가란, 환경, 시설, 사람, 통행량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정책에 대해 설계하고 연구하는 직업을 말합니다. 이는 교통심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교통의 흐름과 시설, 교통기관, 이용자 등을 연구해 안전한 도로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또한 교통 안전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이를 교통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경찰청 혹은 국토교통부 등에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
교통심리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석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한데요. 분야는 심리학, 도시공학, 인간공학 등에서의 석사 이상의 학위가 있어야 합니다. 박사학위를 가지면 취업에 더욱 유리한 것은 물론이고요. 그리고 기본적인 교통 관련 법규에 대한 지식도 필수죠. 교통, 도시, 심리, 교통법규 등의 방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은 교통심리전문가가 되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도시 개발, 구도심에 대한 재개발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교통 수단의 등장도 이어지면서 교통 사고 및 안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죠. 그렇다 보니 교통심리전문가의 필요성은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습니다. 양성 및 채용의 움직임도 부쩍 늘어가고 있죠.
현재 교통심리전문가의 연봉은 다른 분야의 연구원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석사급 연구원의 경우 3,500~5,000만원, 박사 연구원은 6,000만원~8,000만원 선이죠. 실제로 교통선진국인 독일의 경우에는 교통심리전문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업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앞으로 우리나라 역시 교통 선진국으로 더욱 발전하게 된다면 교통심리전문가의 일자리 창출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수 많은 직업이 끊임없이 생기거나 사라지고 있습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 의하면 앞으로 사라질 직업은 700만개 이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적인 IT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변화 속에서 떠오르게 될 유명 직업을 선정하기도 했는데,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가상공간 디자이너
디지털 문화 해설가
프리랜스 바이오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