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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500만원인 당신에게 어울리는 차량은? 현실적인 연봉별 자동차 추천


여러분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그렇다면 자가용은 있나요?
어릴 때는 이 나이쯤 되면 당연히 멋진 커리어맨,우먼이 되어 항상 정장을 입고 멋진 차로 출퇴근을 할 것 같았는데 현실은..★☆ 연봉을 올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으며 거기에 걸맞는 차량을 장만하는 것은 더욱 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오늘은 연봉별 현실적인 자동차를 추천해드리도록 할게요.




연봉 2,500만 원 이하

연봉이 2,500만 원 이하라면 웬만하면 자동차 구입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봉이 2,500만 원 이라면 실 수령액이 많아도 190만 원 선인데, 자동차 유지비만 해도 등골이 빠질 수 있을테니까요.
2,500만 원 이하의 봉급을 받고 있다면 당장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살 자동차나 미래를 위해서 저축을 하는 것이 현명하지만 직업, 상황 특성상 꼭 구매를 해야한다면 이 차들이 좋습니다.

기아 모닝 / 기아 레이 / 쉐보레 스파크

차량을 구매할 때 발생되는 할부와 자동차 유지비를 생각해본다면 평균 매달 30~40만 원이 발생하는데요. 최대로 잡아도 자동차에 쏟을 금액을 한달 최대 60만 원으로 잡아야합니다. 적합한 차량은 1,000만 원 안에서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차인데요.

이 중 기아 레이는 김나영이 결혼식 웨딩카로 사용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적도 있습니다. 또 하하역시 과거 기아 모닝을 꽤 오래 타고 다닌 것으로 유명하죠. 최근에는 박나래가 기아의 레이를 세차하는 모습이 방송에 타기도 했습니다.

티볼리 / SM3

만약 경차가 싫다면 중고로 소형 세단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중고라면 1,000만 원 초반으로 적당한 옵션이 있는 차량 장만이 가능하죠. 하지만 유지 비용은 위의 경차보다 10만 원~20만 원이 더 든답니다.
중고로 보자면 르노 sm3 / 기아 프라이드 / 현대 베뉴 / 기아 티볼리 / 현대 엑센트 정도가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연봉 2,500만 원 이하라면 사회초년생일 경우가 많을 테고 그렇다면 나이가 젊은 편에 속할 텐데요. 첫 차는 최대한 저렴한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연봉 3,500만 원 이하

연봉이 1,000만 원 더 올랐군요! 연봉이 3,500만 원이라면 실수령액은 250만 원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이 경우에도 현실적으로 따져보았을 때 차량구매 보다는 대중교통을 추천드리지만 또 사람마음이 그렇지가 않잖아요?

차를 몰고 싶은 욕심이 있던 분이라면 충분히 신차를 노려볼 수도 있는 연봉이긴 한데 그래도 현실적으로 넉넉한 연봉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저것 고려해 보았을 때 아래의 차량들이 적당합니다.

아반떼 / 셀토스

르노 sm3 / 쉐보레 크루즈 / 기아 셀토스 / 기아 k3 / 현대 코나 / 현대 아반떼

최근 전 법무부장관 조국이 자신의 딸이 2억의 벤츠를 몰고 다닌다는 소문에 대해 '내 딸은 아반떼를 탄다'라며 일축한 적이 있는데요. 사회 초년생이 타기에 그리 비싸지 않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듯 합니다.

스포티지

중형 세단, 준중형 차량이 적당할 것 같으며 만약 외관으로 보여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중고로 기아 스포티지 / 기아 k5 / 기아 qm3 / 르노 sm5 정도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봉 5,000만 원 이하
쉐보레 말리부

이 정도를 받는다면 대략적으로 세금을 땐 실수령액이 300만 원 이상이 되겠죠? 이전의 연봉들에 비해 여유가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물론 이 금액을 다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은행 대출이나 월세, 공과금 등을 생각해야하니 계산을 해보아야합니다. 연봉이 5,000만 원 이하라면 차량에 한 달에 100만 원을 투자하는 것을 평균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대출, 공과금, 저축, 용돈 등으로 고정으로 금액이 빠져나간 뒤 100만 원이 남지 않는 분이라면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다시 한 번 고려해보셔야합니다.

k5 / 소나타

르노 sm5 / 기아 k5 / 기아 스포티지 / 현대 소나타 / 쉐보레 말리부
이 정도의 신차라면 적당할 것 같은데요. 2,000만 원 중후반 정도의 자동차를 알아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준중형 SUV나 중형 세단으로 적당한 옵션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풀옵션 신차를 구매한다면 조금 무리일 수 있으니 풀옵션을 원한다면 중고로 알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연봉 6,000만 원 이하
G70

국내 연봉 10% 안에 충분히 드는 여러분은 이제 고를 수 있는 자동차의 폭이 확실히 다양해집니다. 대형 세단이나 웬만한 SUV를 생각할 수 있겠네요.

실수령액이 400이라고 쳤을 때 한 달에 차량에 들어가는 돈이 100만 원이라고 해도 큰 지장이 없을 것을 염두에 두고 보겠습니다.

SM6

르노 sm6 / 기아 k7 / 쉐보레 임팔라 / 현대 그랜져 정도가 있겠네요.
여성분이라면 제네시스 g70 / bmw 3시리즈도 아담해서 괜찮습니다.

최근 르노 sm6는 엠버서더로 배우 김서형을 발탁했습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듯 하죠. 김서형은 실제로 르노의 차량 sm5를 오랫동안 직접 운용해온 오더이기도 합니다.
또 핫했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한소희가 g70을 타고 나오며 눈길을 끌기도 했죠.

BMW3시리즈

아, 만약 연봉이 6,000만 원 이하이면서 집보다 차량에 비중을 더 많이 두는 분이라면 벤츠 c클래스나 bmw 3 시리즈도 신차로 뽑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이 정도 연봉을 받는 분들은 좋은 차를 생각하기 보다는 좋은 집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이 연봉을 받고 있는 분이라면 가정이 있는 분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연봉 6,000만 원 이상

사실 6,000만 원 이상의 연봉부터는 오히려 차에 대한 욕심이 있으려나... 싶은데요. 사람은 없는 걸 더 원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연봉이 7,000만 원이 넘어가는 수준이라면 제니시스 g90 정도를 빼고는 웬만한 모든 국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부럽네요) 가정이 있다면 여기까지는 아니고 중형 SUV나 중형 세단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긴 하구요.

G80 / A6

국내 차량으로는 제네시스 g80 / 기아 k8 / 현대 그랜져를 선택하는 경우를 주로 볼 수 있으며 외제차를 구매하는 분들은 bmw 5시리즈 / 벤츠 e클래스 / 아우디 a6를 주로 선택합니다.





TOP.4 현대 엑센트
국내 대표 소형차인 엑센트는 1,100만원대에서 최대 2,000만원 정도의 가격을 형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는 단종되었지만 해외에서는 꾸준히 팔리고 있다는 아이러니!


TOP.3 한국지엠 다마스
작은 업체를 하고 있는 사장님들의 애마죠. 저는 왠지 세탁소나 음식점이 생각이 나네요. 자영업자들의 애마인 다마스는 990만 원에서 1,000만원 대의 합리적인 금액입니다.



TOP.2 기아 올 뉴모닝
가성비의 갑이라는 경차. 그 중에도 올 뉴 모닝은 터보 장착이 가능하고 귀엽지만 세련된 디자인이라 눈여겨볼 만합니다. 945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사양이 다양해 은근히 선택폭이 넓습니다.


TOP.1 쉐보레 더 뉴 스파크
개인적으로는 사회초년생이면서 출퇴근 용의 차량이 필요한 주위 사람들이 가장 애용하는 차량인 것 같은데요. 970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금액대부터 시작해 선택폭이 넓은 사양으로 최대 1,500만 원까지 골라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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