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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50억! 자기 이름 걸고 사업해 대박난 연예인 5인방

연예인에게 있어서 이름값이라는 것은 결국 연예인의로서의 상품 가치와도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이 본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몸값을 올리는 것인데요.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게 되면 이제는 이름만 대도 ‘믿고 본다’, ‘믿고 듣는다’와 같은 말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이처럼 본인의 이름 그 자체만으로 상품 가치가 높아지게 되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는 연예인들도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사업입니다. 본인의 이름을 걸고 사업을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자신의 이름에 대한 홍보 효과를 믿고 이름 걸고 사업한 스타로는 누가 있을지. 이에 대한 TOP 5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TOP 5. 배우에서 사업가로, 정준호 ‘더스타뷔페’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며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배우. 사업을 하는 연예인의 시초 격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 바로 배우 정준호입니다. 정준호는 여러 가지 사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중 정준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뷔페 사업입니다. 평소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스타일인 그는 이제는 직접 외식업을 운영하며 부산에서 큰 뷔페를 이끌고 있는데요. 이는 뷔페의 네임보다 ‘정준호 뷔페’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을 정도로 정준호의 이미지가 많이 반영이 된 곳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650석이 있는 넓은 규모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으로도 소문난 ‘더스타뷔페’. 이름 값을 하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TOP 4. 이것이 바로 창렬하다? 김창렬 ‘김창렬의 포장마차’

연예인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사업을 하다 보면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잘못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이 될 때도 있는데요. 이제는 유행어로 자리잡기도 한 ‘창렬하다’의 시초가 여기서 시작이 되게 됩니다. 바로 가수 김창렬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했던 사업인 ‘김창렬의 포장마차’죠. 김창렬은 편의점 PB 제품 제조업체와 계약을 하면서 이름과 초상권을 빌려주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 가격에 비해 양이 적고 품질이 떨어지게 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좋지 않은 인식이 자리잡게 되는데요. 결국 소비자들은 이를 두고 ‘창렬하다’는 비난을 하기 시작합니다. 후에 김창렬은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김창렬의 이름을 보고 구매까지 이어진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죠.


TOP 3. 몸짱 개그맨, 허경환 ‘허닭’

몸짱 개그맨에서 이제는 본인의 장기를 살려 닭가슴살 사업가로 날개를 활짝 편 그. 바로 개그맨 허경환입니다. 허경환은 현재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을 통해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본인의 이름을 걸고 시작을 한 만큼 더 크게 성공을 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생각처럼 잘 되지 않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로는 동업자가 횡령을 한 것이죠. 이로 인해 허경환은 사업에 힘든 고비를 맞았지만, 다시 열심히 기반을 닦아 나가며 현재는 연 매출 6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닭가슴살 브랜드 사이에서도 허경환의 유명세가 잘 활용이 되어 좋은 결과까지 이어지고 있는 ‘허닭’.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하네요.


TOP 2. 이름 건 사업에서 환락까지, 승리 ‘버닝썬’

국내 최정상 아이돌에서 사업가로 홀로서기를 하며 일명 ‘위대한 승츠비’라고도 불렸던 그. 바로 빅뱅의 전 멤버 승리입니다. 승리는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가진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는 비교적 연예인으로서의 이슈는 아쉬웠던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그의 재능은 다른 방면, 사업으로 발휘가 되면서 본인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너무 과했던 탓일까요? 이는 오히려 화를 불러오게 되는데요. 승리가 운영을 하던 클럽 ‘버닝썬’이 한국 연예계를 강타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속에서는 폭력, 성매매 알선, 불법 약물, 성폭행 등 여러 가지 불법적인 일들이 얽혀 있었는데요. 사건이 터지자 승리는 ‘이름만 빌려줬을 뿐 사건과는 연관이 없다’고 했지만, 이 역시 거짓임이 밝혀지며 결국 승리를 연예계에서 뜨게 만들었습니다. 자업자득인 셈이죠.


TOP 1. 밥도둑 국민할매, 김수미 ‘간장게장’

밥도둑 하면 간장게장, 간장게장 하면 바로 이 연예인. 자기 이름 걸고 사업한 연예인 TOP 1은 바로 김수미입니다. 김수미는 오랜 시간 동안 간장게장 사업으로 간장게장 하면 김수미라는 것을 인식시켜 왔었는데요. 2005년 간장게장 사업을 벌인 김수미는 큰 인기를 얻은 반면, 질이 낮은 게를 사용하거나 표기된 것보다 적은 함량의 제품을 판매하며 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수미는 ‘제조 과정에 관여를 하지 않는 동안 제조업체가 제품의 품질을 저하시킨 것을 늦게 알았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결국 사업을 접었지만 김수미의 이름을 믿고 구매를 했던 소비자들에게는 김수미가 제조 과정을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 역시도 배신감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본인의 이름을 건 사업은 그 어떤 것보다도 책임감이 막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연예인의 이름은 단순히 그 이름 석자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브랜드이기 때문이죠. 그 이름만 믿고 선택을 하는 소비자들도 많고요. 이제 본인의 이름, 위치에 대한 책임감을 조금 더 가지며 대중들에게 신뢰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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