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공개에도 계속되는 잡음
연습생의 폭로와 네티즌 반응

대형 기획사 sm에서 런칭한 그룹 aespa(에스파)의 멤버가 공개되었습니다.

예명은 '윈터'로걸크러쉬 컨셉의 에스파의 윈터는 화려한 배경에 화려한 의상으로 몽환적인 인상을 주고 있는데요. 본명은 김민정으로 알려져있으며02년생일 것으로추측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형 기획사인 sm에서 새로운 신인을 공개하게 되면 큰 관심과 축하, 동시에 시기를 받게 됐던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정리와 함께 전 연습생들의 폭로라고 알려진 글들, 네티즌들의 반응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 에스파 데뷔,
왜 환영받지 못하나?
논란 정리

방탄소년단, 엑소, 레드벨벳 등 선배 가수들의 뒷담화를 하고 다녔다는 루머가 돌면서 아직 데뷔하지 않은 sm연습생 유지민에 대한 맹렬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그에 반해 sm연습생 유지민의 동창이라 주장하는 일부는 '내가 괴롭힐 때 쉴드를 쳐주었다', '술 담배는 당연히 하지 않았다', '나랑 별로 친하지 않았는데도 복도에서 만나면 인사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반박에 나섰으나 '그건 중학생 때의 일이며 고등학생 때는 또 달랐다'라는 글들 또한 난무했습니다.


유지민 루머 초반 정리는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유지민 루머 총 정리 >

이러한 루머 외에도 작년 샤이니 태민의 무대에 단독 댄서로 섰지만 실력부족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연이어 잡음이 나오는데도 sm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음에 네티즌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아이린 갑질 인성 논란 체크 >

< 아이린 갑질 정황과 네티즌 반응 >

10월 21일, SNS에 15년차 에디터가 아이린의 갑질을 폭로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린은 국내에서 소위 '가장 잘나가는' 걸그룹의 '가장 잘나가는' 멤버였지만 이번 구설수로 그룹 전체가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갑질'을 당해봤던 경험이 있을텐데요, 그러한 경험에서 느꼈던 것들을 모두 쏟아내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신랄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신인 그룹 '에스파'를 데뷔시키는 sm의 행보에 '논란으로 하락세를 탈 레드벨벳을 수납시키고 새 그룹을 옳타쿠나, 하고 런칭하는 것'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차기 걸그룹을 런칭하는 SM의 속사정 >

# 또 다른 논란,
연습생들의 폭로

전 연습생이 폭로한 것이라고 떠돌고 있는 텍스트 캡쳐본입니다.

대략적으로만 보아도 심각하고 충격적인 내용인데요. '아무리 엔터 업계에서 인간을 대하는 태도가 상품과 다를 바 없다지만 누군가가 데뷔를 하지 못했을 때의 당신들의 태도를 기억하세요' 라며 수 많음에도 가려져있는 연습생들의 피눈물에 대한 말들로 시작됩니다. 이어 '당신들이 선택한 사람이 모두 다 옳지는 않습니다', '누군가의 꿈을 짓밟고 만든 그룹의 앞날을 기대하겠습니다'라고 적혀져있는데 이 문장을 현 상황과 빗대어 본다면 sm에서 새로 런칭한 걸그룹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아 사라진 글이지만 네티즌들은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이 연습생의 폭로는 더욱 충격적입니다.
'니가 다녔던 학교 친구들과 통화시켜주며 우릴 협박하곤 했어', '누군가는 피눈물 흘리며 널 곱씹고 또 곱씹을거야', '너보다 어리거나 너보다 데뷔 가능성이 없는 애들한테 너는 지옥이였어'라는 내용들이 담겨있는데요.
가장 끔찍한 대목은 '아 참 죽은 피해자는 말이 없지'였습니다.

[ 답 댓글 해석 : 이거 쓴 애 예전에 sm연습생 맞다. 루키즈(소속사 sm에서 데뷔가능성이 있는 연습생을 지칭)였던 애들이랑 sns친구 관계였는데 인증 글 누가 올리자마자 내려달라고 하고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 sns 프로필 사진 때문에 추측이 가능해서 후폭풍이 두려웠나보다. ]



혹시나 이 글이 루머가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 내용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네티즌이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구설에 모든 커뮤니티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와전이 되어 잘못 전달되는 경우도, 누군가는 루머를 생성하기도 할테지만 진실과 거짓을 가려볼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섣불리 누군가를 비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런 논란에도 sm의 차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를 예상하는 글들은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