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은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활용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인맥이라고 하면 학연, 지연, 혈연을 손꼽을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단연 가장 으뜸이 되는 것은 바로 혈연입니다. 연예계에도 이러한 혈연으로 혜택을 보는 연예인들이 종종 있는데요. 물론 본인의 실력이 혈연과 상관없이 뛰어나 본인 스스로 탄탄 대로를 걷고 있는 연예인도 있지만, 부모님 후광을 더해 유독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연예인도 있습니다. 집안이 든든한 빽인 셈인데요. 그렇다면 이처럼 부모님 후광을 입고 데뷔한 연예인들로는 누가 있을까요?

‘ㄱㄴ춤’을 유행시키며 한 때 주목받는 가수로 활동을 했었던 가수 박남정. 그의 딸이 부모님 후광을 입고 데뷔한 연예인 TOP 5에 올랐습니다. 바로 가수 박시은인데요. 공식적인 데뷔는 걸그룹 스테이씨로 최근이지만, 그녀의 얼굴은 누가 봐도 익숙하죠. 그 이유는 바로 박남정이 어렸을 때부터 방송에 노출을 시켰기 때문입니다. 박남정은 박시은과 함께 키즈 버라이어티 예능에 함께 출연을 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박시은을 미디어에 노출 시켰는데요. 이로 인해 박시은은 다양한 드라마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을 하기도 하고, 이번에는 걸그룹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쁜 외모에 노래,춤,끼 모두 갖춘 것은 맞지만 정식 데뷔를 하자마자 더욱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그것은 단연 아빠의 이름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중년 연예인들이 딸과 함께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연기자로 이름을 알린 케이스. 바로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입니다. 조혜정은예능 출연 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했었는데요.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연기력으로 인해 단역을 맡았던 드라마 이후 다른 작품에서 얼굴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본격적으로 아빠 조재현의 든든한 빽을 얻게 된 순간이 있었는데요. 바로 예능 프로를 함께 출연을 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연기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아버지의 빽으로 드라마, 영화 등에 눈에 띄는 조연 심지어 주연으로도 캐스팅이 되었는데요. 그간 단역으로 출연한 경험밖에 없던 조혜정이 이렇게 눈에 띄게 좋은 역할들로 캐스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조재현의 후광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지금은 조재현의 논란으로 인해 조혜정 역시 활동이 잠잠하지만, 이처럼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그 자체는 분명 아빠의 힘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11년 시트콤으로 데뷔를 하면서 지금까지도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 바로 이유비입니다. 벌써 데뷔한지 10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유비를 떠올리면 본인의 대표작보다는 이것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그것은 바로 견미리의 딸이라는 수식어입니다. 데뷔 시절부터 견미리의 딸로 이미지를 굳히면서 지금까지도 이것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함께 방송에도 출연하면서 그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는 이유비. 이것이 더욱 논란이 되는 이유는 바로 이유비의 연기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실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이름을 믿고 계속 화제성을 안고 간다는 것이죠. 현재는 동생인 이다인 역시 연예계에 발을 들이면서 연기자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둘 다 엄마의 이름보다는 본인의 연기력, 배우로서의 실력으로 일어서길 바랍니다.

재벌가도 친숙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그녀. 바로 배우 함연지가 부모님 후광을 믿고 데뷔한 연예인 2위에 올랐습니다.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 하지만 함연지 역시 본인의 분야에서는 논란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유튜버로서 더욱 많은 활동을 하지만, 그 전에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했습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노트르담 드 파리’ 등 굵직한 작품들에 많이 출연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작품에 출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의 연기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처럼 부족한 연기력으로 인해 한 때 뮤지컬 팬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기도 한 함연지. 드라마와는 달리 뮤지컬은 관객들도 큰 돈을 내고 보는 작품이기 때문에 이 논란은 더욱 컸죠.

부모님 후광을 입고 데뷔한 연예인. 아마 이 주제를 들으면 이 사람을 가장 많이 떠올릴 듯 한데요. 바로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며 미인의 정석으로도 손꼽혔던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입니다. 이진이는 사실 엄마처럼 배우의 길을 걸으면서 논란을 일으킨 것은 아닙니다. 이진이는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그래서 더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진이가 일반적인 모델을 생각했을 때의 느낌과 확연이 다른 피지컬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진이는 키도 큰 편이 아니고,비율도 좋다고 이야기를 할 수 없었고, 워킹이 뛰어나거나 남다른 포스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모델인 한혜진을 재치고 패션쇼 첫 번째 메인 자리까지 서기도 했는데요. 과연 황신혜의 딸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면서 이진이의 모델 자질에 대한 논란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