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비는 국가의 군대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예산 비용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하고 있다. 국방비를 얼마나 지출하는지에 따라 나라별 국방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분단국가이면서 휴전 중인 경우에는 국방비는 매우 중요한 예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2020년 전 세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국가는 어디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전 세계 국방비 순위
5위, 영국 (약 551억 달러)
전 세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국가 5위는 영국이다. 2020년 영국의 국방비 예산은 약 551억 달러에 달한다.
영국은 섬 나라이기 때문에 육군보다는 해군과 공군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수부대 SAS가 유명하다. 국방비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핵무기, ICBM, SLBM도 보유하고 있다.
4위, 인도 (약 610억 달러)
전 세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국가 4위는 인도이다. 2020년 인도의 국방비 예산은 약 610억 달러에 달한다.
인도의 군사력은 세계에서도 미국, 러시아, 중국 다음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도 그럴 것이 모병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병력만 약 140만에 달한다. 또한 핵, ICBM, 항공모함은 물론 뛰어난 해군력을 가지고 있다.
3위, 사우디아라비아 (약 676억 달러)
전 세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국가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이다. 2020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방비 예산은 약 676억 달러에 달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산업을 통한 부국으로도 유명한데 주로 미국에서 무기를 수입하고 있다. 사우디군의 통수권자는 당연히 살만 국왕이며, 그의 아들인 무함마드 왕세자가 국방장관을 겸하고 있다.
2위, 중국 (약 2,370억 달러)
전 세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국가 2위는 중국이다. 2020년 중국의 국방비 예산은 약 2,370억 달러에 달한다.
중국의 국방을 맡고 있는 군대는 중국인민해방군이라고 불리는데 중국 공산당의 군대인 당군에 속한다. 다만, 중국은 일당체제이기 때문에 중국군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하위 조직으로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전략지원부대로 나눌 수 있다.
1위, 미국 (약 7,500억 달러)
전 세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국가 1위는 미국이다. 2020년 미국의 국방비 예산 약 7,500억 달러이다.
미국의 국방비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지출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하위 4개국의 국방비를 합친 것보다 훨씬 많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4시간 이내에 전 세계 어디든 타격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국방비 순위는?
그렇다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국방비 예산은 얼마일까? 우리나라의 국방비 예산은 약 44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독일과 일본, 러시아의 뒤를 이어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어 상비군이 약 579,000명에 달하며, 예비군도 약 3,000,000명에 달한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군사력은 전세계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