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중적인 첫 스마트폰은 아마 아이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이 출시된 2007년으로부터 벌써 12년이나 지난 지금, 스마트폰 시장에는, 아이폰을 처음 내놓았던 애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삼성,중국의 화웨이 등 다양한 브랜드가 시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각 브랜드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미치고 있을까?어느 유명 조사기관에서2018년8월에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점유율 높은 스마트폰 브랜드를 정리해보았다. 5위부터1위까지 함께 알아보자.

5위, 오포

점유율 8.6%, 중국

전세계에서 점유율이 높은 스마트폰 브랜드 5위는 오포가 차지했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8.6%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국적의 회사로 2008년부터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스마트폰을 제조하기 전에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고급 오디오를 판매했는데, 이 분야에 있어서 나름 이름이 알려진 회사이다. 때문에 스마트폰 기능 중에서도 오디오 기능만큼은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4위, 샤오미

점유율 9.1%, 중국

전세계에서 점유율이 높은 스마트폰 브랜드 4위는 샤오미가 올랐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9.1%를 가지고 있다. 샤오미는 2010년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으로 중국에 설립된 회사이다.

2014년부터 전자제품 제조업체로 떠오르기 시작했으며, 애플과 유사한 전략을 펼치면서 가격은 저렴하여 가성비가 높은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KT스카이라이프, 여우미를 통해 총판이 있으며, 홍미노트5를 이통 3사에 출시한 적도 있다.

3위, 애플

점유율 11.8%, 미국

전세계에서 점유율이 높은 스마트폰 브랜드 3위는 애플입니다. 의외의 결과일 수 있으나, 타 브랜드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점유율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설립자 스티브 잡스를 필두로 맥 시리즈, 아이팟, 아이패드까지 독자적인 제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이폰의 출시는 휴대폰 시장의 새로운 지표를 열었으며, 이와 동시에 애플은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매번 삼성과 1, 2위를 다퉈왔으며, 3위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2위, 화웨이

점유율 15.5%, 중국

전세계에서 점유율이 높은 스마트폰 브랜드 2위는 화훼이가 올랐다. 정식 명칭은 화웨이기술유한공사로 1988년 중국에서 설립됐으며,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우 꾸준히 혹은 급상승하고 있는 기업으로, 작년 2분기에는 애플을 꺾고 3위에 올랐다.

당시 화웨이에서는 스마트폰만 5,420만 대를 출고 했는데 애플과 비교하여 1,000만 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북미를 제외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들 사이에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1위, 삼성

점유율 20.4%, 한국

전세계에서 점유율이 높은 스마트폰 브랜드 1위는 바로 삼성이 차지했다. 삼성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무려 20.4%나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접었다 펼쳤다 할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삼성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삼성 스마트폰은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보다 기능이나 성능에서 독보적이며, 2위인 화웨이보다 약 2,000만 대 이상 출고하여 1, 2위 간의 격차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 외의 순위는?

6위, 비보 (점유율 7.9%, 중국)
7위, LG (점유율 3.3%, 한국)
8위, 레노버 (점유율 3.0%, 중국)
9위, HMD (점유율 1.6%, 핀란드)
10위, 테크노 (점유율 1.3%, 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