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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해외여행, 이것만 알고가자" 여행경비 절약 꿀팁 7가지!

1. 숙소 뷰에 연연하지 않기

많은 사람들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객실 뷰를 체크한다. 특히 넓고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오션뷰를 선호하는데, 이런 오션뷰 객실은 일반 객실보다 적게는 몇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까지 차이가 난다. 오션뷰가 좋기는 하지만 우리가 여행할 때 실제로 숙소에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고, 게다가 밤에 주로 머물기 때문에 뷰를 제대로 즐길 수도 없다. 그래도 뷰를 포기할 수 없다면 'Partial View(부분 뷰)'를 고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

2. 처음엔 합리적으로, 마지막에 원하는 만큼!


영국 노팅햄 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처음부터 비싸게 놀다가 나중에 아낀 여행자들이, 처음에 아끼고 마지막에 누린 여행자들에 비해 약 32%의 경비를 더 지출했다고 한다. 럭셔리한 여행을 즐기고 싶지만 경비가 부담이 된다면 일정의 처음 며칠은 조금 저렴한 곳에서 즐기고 나머지 일정은 원하는 숙박시설과 코스 등으로 잡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3. 1년 중 9월, 1주일 중 화요일 '비성수기' 이용!


여름휴가를 가장 많이 떠나는 7~8월이 여행 성수기라면, 그 기세가 한풀 꺾인 9월은 비성수기로, 여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일요일 대신에 화요일 비행기를 타는 것도 비성수기 여행으로 볼 수 있다. 비성수기 시즌에 여행사와 항공사들이 자리를 메꾸기 위해 뿌리는 쿠폰이나 할인이벤트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다.

4. 포켓와이파이나 로컬 유심칩


해외로 나갈 때 많은 사람들이 각 통신사의 로밍서비스를 활용한다. 하지만 로밍서비스는 하루에 만 원 가까운 금액이 나가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고, 간혹 속도마저 느릴 때가 있다. 이럴 때 포켓 와이파이나 로컬 유심칩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인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5. 항공편 예약하기 전 웹브라우저 쿠키 삭제하기
사진출처: 네이버 항공 캡쳐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다이나믹 프라이싱' 기법으로 유저가 검색하는 패턴에 따라 검색결과를 달리 보여준다. 이는 항공권 예약 사이트에도 적용되는데, 웹브라우저의 쿠키를 삭제하고 항공권을 검색하면 더욱 저렴한 옵션들이 검색결과로 보일 수 있다고 한다.

6. 자동차 렌탈시 할인코드 챙기기


자동차를 렌탈할 때도 각종 할인 혜택을 받아서 여행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 구글이나 'RetailMeNot' 같은 사이트에서 브랜드 자동차 렌탈 업체들의 할인 코드를 검색하여 렌탈비용을 줄여보자.

6. 공항 근처 주유소는 피하기


세계 어디를 가도 공항 근처 주유소는 비싼 편이라고 한다. 다른 주유소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공항근처 주유소들은 피하는 것이 상책.

7. 부가세 환급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한 여행객들은 출국시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택스 리펀드 제도가 있다. 유럽지역은 대부분 세율이 한국보다 두배 정도 높다고. 하지만 해외에서 구매했다고 무조건 돌려받는 게 아니라 택스리펀드 가맹점에서 특정 가격 이상의 물품을 구입하고 환급증명서와 영수증이 있어야 한다. 나라마다 택스환급금액이나 최소구매금액 등 제한사항이 있으므로 쇼핑 전 확인하는 것도 절약 꿀팁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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