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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163억 건물주, 반전 경제력으로 논란 된 연예인 5인

인생은 한 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찾아오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제대로 잡으면 앞으로의 인생이 탄탄대로가 될 수 있는데요. 연예인들의 경우 본인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이 어쩌면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름만 알려지면 그 후부터는 어마어마한 부를 쌓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부를 쌓았다고 하더라도 이를 흥청망청 쓰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큰 돈을 가져도 그 전과 다름없이 소탈하게 살아가는 이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소위 ‘초심을 잃지 않았다’, ‘본받을 점이 많다’와 같은 평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것이 만약 컨셉이었다면 어떨까요? 방송에서는 언제나 열정 투혼, 이름을 알린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고 소탈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던 그들. 소탈한 척은 컨셉일 뿐? 반전 경제력으로 논란 된 연예인 TOP 5로 누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 5. 어려운 환경 속 자수성가? 마이크로닷

오랜 무명 생활을 거치고 드디어 빛을 보는 연예인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과 함께 응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바로 이 연예인 역시 10년 만에 빛을 보면서 대세에 올랐는데요. 바로 래퍼 마이크로닷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수 생활을 했지만, 크게 눈에 띄지 않았는데요. 이런 그가 대세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은 바로 ‘도시어부’ 프로그램 덕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 덕에 인지도를 얻게 되면서 소탈하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죠. 이 때 그가 더욱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꿈을 잃지 않고 자수성가한 모습 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미지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이내 밝혀지게 됐죠. 바로 부모의 빚투 논란 때문이었습니다. 힘들게 돈을 벌며 성공한 가족의 이미지를 내세웠지만, 알고 보니 남의 돈을 빌려 갚지 않고 그 돈으로 일어났던 것인데요. 이로 인해 마이크로닷은 그간의 이미지가 훼손이 된 것은 물론이고 방송까지 하차하게 됩니다.


TOP 4. 짠내 일상은 연극? 잔나비 최정훈

연예인들의 일상을 들여다 보면, 왠지 나와 다를 것 같았지만 역시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다는 말을 하게 될 정도로 평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더욱 힘든 생활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이 사람 역시 그러한 케이스인데요. 바로 잔나비의 최정훈입니다. 그는 한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일상을 공개하게 되는데요. 이 때 상상을 초월하는 짠내 생활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화장실이 없는 집에서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찬물 샤워, 곰팡이 낀 집 등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인데요. 이 방송 후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산다’는 평이 이어졌지만, 이 역시 연극임이 드러났습니다. 그가 엄청난 금수저 집안의 아들임이 드러난 것이죠. 이에 대해 최정훈은 ‘아버지에게 도움을 받은 것이 일절 없다’고 해명했으며, 그의 친구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명에 나섰지만, 그의 이미지는 실추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TOP 3. 만원의 행복 데이트? 정겨운

톱스타 반열까지는 아니지만,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정도의 대중적인 인지도는 충분한 배우. 이런 사람이 생활고에 시달리며 데이트까지 만원의 행복을 고집한다면 어떨까요? 이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정겨운입니다. 정겨운은 단역으로 데뷔 후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 왔는데요. 그러던 중 그는 결혼 후 아내와의 생활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방송을 통해 가난을 콘셉트로 잡기도 했죠. 물론 정말 힘든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던 것이 논란의 시작이었는데요. 정겨운 부부는 하루 만원으로 데이트를 해결하기도 하고, 5천원 학식도 벌벌 떨며 1개만 시켜 나눠먹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로 그는 수백, 수천 만원을 호가하는 해외여행도 자주 다녔다고 합니다. 게다가 출연료까지 높은 금액을 받은 것까지 드러난 것인데요. 이러한 사실이 밝혀진 후 대중들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TOP 2. 우승 상금으로 분유값? 베이식

처음 등장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래퍼. 오랜 시간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다 래퍼로 빛을 본 그는 바로 베이식입니다. 베이식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올 때 까지만 해도 아이의 분유가 다 떨어졌다고 고백하며 짠내를 풍기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며 베이식은 큰 상금을 거머쥐게 됩니다. 이를 보고 대중들은 ‘분유값 벌었다’며 안도의 한숨과 응원을 보내기도 했죠.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한 것입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베이식이 금수저라는 것이 밝혀지며 대중들은 배신감에 휩싸이게 되는데요. 베이식의 아버지는 의대 교수로 사회적으로도 지위가 높은 것은 물론, 넉넉한 집안임이 밝혀지게 됩니다. 게다가 베이식의 신혼집 역시 분당 30평 대 아파트라는 것이 드러났죠. 결국 베이식은 가난이 컨셉이었냐는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TOP 1. 건물도 없는 열정맨? 유노윤호

이 시대의 진정한 열정맨이자, 개념 연예인으로 손꼽히던 그. 하지만 이제는 그것이 컨셉이었냐며 배신감을 자아내고 있는 그. 소탈한 척은 컨셉일 뿐? 반전 경제력으로 논란 된 연예인 TOP 1은 바로 유노윤호입니다. 유노윤호는 매사에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모범 연예인 1순위로도 손꼽혔는데요. 방송을 통해 ‘돈을 많이 벌었는데 왜 건물도 안사고, 소박하게 지내는지 궁금하다’는 후배의 말에 ‘예술 학교를 설립하고 싶은 꿈이 있다’며 훈훈한 대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노윤호는 이미 가족 법인으로 163억 대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고, 이것 역시 본인 명의로 사면 세금에 대한 부담이 있으니 가족 법인으로 산 게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본인 돈으로 건물을 산 게 잘못은 아닙니다. 하지만 없는 척을 했던 것이 문제죠. 결과적으로 유노윤호의 반전 경제력은 대중들에게 실망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리 이름이 널리 알려진 연예인이라고 해도 무조건 돈이 많다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굳이 거짓말까지 하면서 척을 할 필요는 있었을까요? 어떤 이유에서든 거짓으로 만들어진 이미지에 대한 실망감은 본인의 몫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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