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년 켄터키에서 하늘에서 갑자기
100개의 고기가 떨어지는 현상을 한 부부가
목격하게 된다. 이 고기를 맛 본 사람들은
양 또는 사슴 고기맛이 난다고 했지만 뚜렷한
증거를 확인할 수 없었다. 결국 과학자들이
대량의 고기를 먹은 맹금류가 소화되지
않은 고기를 뱉어내어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만 하고있다.

2016년 캐나다 벤쿠버 섬의 보태니컬
해변에 인간의 다리가 들어가있는 두 켤레의
신발이 발견된다. 그러나 이 일이 처음있는
사건이 아니었다. 2007녀 이후 북서 태평양
연안에서만 16개의 절단된 다리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 다리들은 자연 재해나 연쇄살인
범에 의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신발이
발견 된 발의 대부분이 오른쪽이라는 사실 때
문에 불길한 징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2005년 함부르크의 작은 연못에서 두꺼비가
잇달아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000여
마리의 두꺼비의 시체들이 산산이 부서져
버린 것이다. 이 사건으로 연못, 두꺼비
시체 등 현장검사를 해봤지만 아무런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과학자들은 원인을
까마귀 설을 내세웠다. "두꺼비의 간을 선호
하는 까마귀가 공격해오자 몸을 부풀려 방어
하던 두꺼비가 그대로 폭발한 것"이라는
내용이다. 유력한 가설이긴 하지만 목격자도
없고 확실한 원인은 아직까지 아무도 모른다.

플로리다 주 세이트 피터스 버그에 사는
메리 하이디 리사(67)는 자신의 집에서
알 수 없는 불길에 휩싸여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타버린 리사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방안에는 화재가
일어났던 흔적은 없었다. FBI는 리사가
수면제를 먹고 잠든 후 우연히 가연성 옷에
담배재가 떨어져 발생하게 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당시 리사가 잠들어 있던 의자는
난연성 재료로 되어 있어 불이 붙지는
않았지만, 리사 몸의 지방이 그대로 눌러
붙은 상태가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인체가 전소하려
면 약 2,000도 이상의 고온의 불길이
필요한데, 이 정도의 화력이 아파트를
거의 손상시키지 않았던 점은 정말
이상하다 의문을 제기했다.

1908년 외딴 시베리아 퉁구스카 지방에서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의 185배에 달하는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 5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이를 목격 한 사람은 "숲 상공에
불 덩어리가 빛나는 것이 보였고 뭔가가

부서지는 듯한 소리가 들리더니 뜨거운
열이 느껴졌다."고 주장했다. 이로인해
수십 명의 사람과 수백 마리의 순록이 죽고,
8천만 그루의 나무가 사라졌다.

20년이 지난 1927년에야 첫 과학 탐험대가
그 현장을 방문할 수 있었는데, 엄청난 파괴
흔적을 여기 저기서 그대로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33년이 흘러 두 번째 탐험대가 파견
됐지만, 미스테리를 밝혀 줄 분화구를
찾는데는 역시나 실패했다.
그 후 UFO공격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현재 과학자들은 거대한 운석이
그 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