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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취미? NONO~' MZ세대가 기꺼이 돈과 시간을 내놓는 아웃도어 레포츠 TOP.6

대기업들 뿐만 아니라 여러 업계에서는 MZ세대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경험'을 소비하는 경향이 강한 MZ세대는 나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돈과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데요. 이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아웃도어 레포츠는 무엇일까요?



1. 등산

최근 SNS를 수놓는 취미활동이 있습니다. 바로 등산인데요. 아저씨, 아줌마들만의 취미로 굳어져있던 등산이 이제는 젊은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활동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심해져서 일상이 답답해진 것도 한 몫 하기도 합니다.
MZ세대라면 뻥 뚫린 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 하나 쯤은 갖고 있죠. MZ세대들은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르기도 하지만 사진이 잘 나오는, '인스타 용' 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때문에 이들의 복장은 알록달록한 등산복이 아닌 레깅스와 타이즈가 주를 이룹니다.
건강과 인스타 뽐내기 사진 둘 다 거둘 수 있으니 이만큼 기특한 레포츠가 없죠.


2. 캠핑

MZ세대 중 최근 캠핑, 모토캠핑에 빠진 이들이 많습니다. 4050세대에 비해 2030세대가 캠핑 관련 소비를 2배 이상 많이 한다고 합니다. 이들을 겨냥한 캠핑 용품도 굉장히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덕분에 옛날에는 '캠핑'하면 촌스럽고 칙칙한 용품을 떠올리기 쉬웠지만 요즘은 모던하면서도 깔끔하고 예쁜 용품을 쉽게 볼 수 있죠.


3. 플로깅

최근 MZ세대에게 확산되는 문화가 있습니다. '환경보호'인데요. 이들은 폐기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서로에게 권장하는 기특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플로깅'이라는 레포츠가 새롭게 유행하게 되었죠.
플로깅은 조깅과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합친 말로 말 그대로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취미생활입니다. 그냥 걷는 것도 운동이 되는데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위해 몸을 숙이게 되면 런지, 스쿼트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죠.


4. 프리다이빙

코로나 때문에 여행의 기회가 줄며 이색적인 체험을 찾는 MZ세대가 많습니다. 그 중 프리다이빙은 엄청난 관심을 받는 항목 중 하나로 코로나 이후 원데이 클래스 체험자가 42% 상승했다고 하죠.
한 때 스킨스쿠버가 인기를 끌었지만 산소통 외 장비가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았는데요. 프리다이빙은 최소한의 장비로 물속에 들어가기에 훨씬 접근이 수월하다고 합니다.


5. 클라이밍

실내 클라이밍이 최근 인기입니다. 배우는 데에 크게 어렵지도 않고 복잡한 장비가 필요한 것도 없는 클라이밍은 최고의 전신운동입니다. 게다가 MZ세대에게 중요한 '힙함'까지 표방하고 있으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죠.
몇 해 전만 해도 실내 클라이밍장을 찾기가 어려웠지만 요즘은 동네마다 생기고 있어 접근하기도 쉽습니다. 최근 실내 클라이밍 이용자의 95%가 20~30대의 MZ세대라고 하네요.


6. 서핑

MZ세대의 여름 스포츠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서핑입니다.
많은 젊은층들이 개인의 여가 시간을 오로지 개인의 행복을 위해 쓰는 것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또한 개인의 소득이 증가하며 프리미엄 라이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거기에 코로나까지 더해지니 넓은 공간에서 활동하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서핑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넓고 트인 바다에서 운동을 하며 SNS용 사진까지 건질 수 있으니 MZ세대에게는 일석이조인 레포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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