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며 일본 오리콘 차트를 석권해 ‘아시아의 별’로 자리매김한 그녀. 바로 보아입니다. 보아는 어린 나이부터 연예계 활동을 하며 남다른 성적을 보여준 인물로도 손꼽히는데요. 특히 혼자서 일본 음반 시장을 장악한 것은 지금까지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류의 첫 물꼬를 튼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죠.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보아는 일명 성공한 연예인의 표본으로도 불리고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그녀가 어렸을 때부터 쌓은 부를 어떻게 관리하고, 재테크를 하고 있는지도 많은 이들의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그 가운데 요즘 떠오르는 재테크 수단인 부동산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요. 보아는 가수로서 커리어는 물론이고 재테크에 있어서도 탑급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녀의 재테크는 어떤 모습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다른 부동산 안목, 청담동에만 50억 부동산

어렸을 때부터 사회 생활을 해서인지 보아의 재테크 안목은 남달랐습니다. 결과 역시 마찬가지죠. 보아는 20살 때부터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재테크를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20살에 청담동에 위치한 빌딩을 대출없이 10억 5천만원 대에 매입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2008년 이 건물을 신축하면서 시세는 매입가의 2배가 넘는 금액으로 형성이 되게 되죠.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이후 보아는 고급 빌라도 분양을 받게 되는데요. 현재 이 빌딩의 시세는 22억 정도로 현재 청담동에만 50억이 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공적인 부동산 재테크 속, 경매 넘어간 땅?

이처럼 보아는 꾸준히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부를 쌓아 재테크로 부를 더욱 불리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처럼 누구보다 똑 부러지는 재테크로 부동산 재테크의 방법이나 비결을 누구보다 잘 터득했을 것 같은 그녀가 경매에 넘어간 남양주의 땅을 매입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자 동네라고 손꼽히는 서울 청담동에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부를 축적한 보아가 왜 하필 도심이 아닌 산 속에 있는, 게다가 경매에 넘어간 땅을 매입을 한 것인가인데요. 여기에는 보아의 남다른 효심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보아는 어린 시절 남양주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데뷔를 하기 전 초등학생 시절 보아는 이곳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유년 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즉,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곳인 셈이죠. 이 추억을 가족들과 함께 간직을 하고 싶은 마음에 보아는 경매로 넘어갔던 집을 30억원 대에 매입을 해 부모님에게 선물을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현재 이곳은 보아의 부모님이 거주를 하면서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시세보다 -22억이지만, 마음은 +22억!

보아가 구매한 남양주의 주택은 토지면적만 해도 약 994평에 이르는 넓은 저택입니다. 산 속에 위치한 곳으로 외부인이 찾아오기 어렵고, 자연친화적인 것이 특징이죠. 하지만 그렇다 보니 지리적 요건이 뛰어나지 못해 시세차익을 기대하거나,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실제로도 보아가 이 곳을 구매한 후 지금은 가격이 굉장히 많이 떨어져 현 시세는 8억원 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아가 30억을 주고 매입을 한 것과 비교를 하면 무려 22억이 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보아 역시도 이를 예상을 하고 매입을 한 만큼 이번 투자에 있어서는 경제적인 잣대보다는 가족을 향한 보아의 남다른 사랑에 주목을 해야 할 듯 합니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실패라고 볼 수 있는 경매에 넘어간 땅을 30억에 산 보아. 그러나 보아의 마음 씀씀이 만큼은 다른 어떤 큰 시세 차익과 부를 가져다 주는 건물보다 남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이 투자로 인해 발생한 마이너스는 다른 부동산 및 재테크들이 만회를 하고 있습니다.
보아는 2018년, 자양동에 위치한 꼬마 빌딩을 28억에 매입을 하게 되는데요. 이곳은 오래된 건물이지만 접근성이 좋고, 신축에 대한 기대감까지 있어서 큰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주식 역시 빼놓을 수 없죠. 보아는 2018년 부여받은 주식 매수선택권을 매도해 이미 8500만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보았고, 2019년에는 7000주를 추가로 획득하게 되면서 또 다시 평가 차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도 늘 상위에 랭크가 되어 있죠.

한류의 중심에 서 있던 ‘아시아의 별’인 만큼 재테크에 있어서 중심에 서 있으며 남다른 안목을 보이는 그녀! 괜히 보아를 두고 걸어 다니는 기업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 아닌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