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180억 벌지만 도움 안받아요" 금수저 사실을 숨긴 스타 TOP.4

능력있고 돈 많은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들을 요즘 말로 ‘금수저 물고 태어났다’라고 합니다. 부모의 능력 덕에 평생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면 나태해질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연예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 많습니다. 금수저로 태어난 것도 모자라 끼와 인기까지! 너무나 부러운데요.
사실 모두들 잘 아는 금수저 스타들도 있지만 금수저가 부담스러워 쉬쉬하는 스타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부모님의 사업을 물려받거나 회사의 한 자리를 꿰찰 수도 있었지만 꿈을 위해 무명시절을 버티고 스타가 됐는데요. 과연 가족의 존재를 숨겼던 금수저 스타는 누가 있을까요?

탁재훈은 의외로 금수저 집안 출신입니다.많은 이들이‘탁재훈이 금수저라고?’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컨츄리 꼬꼬를 결성할 당시 생활이 어려운 나머지 하지 않겠다고 했던 탁재훈이었기 때문입니다.집안에 여유가 있었던 신정환은 그런 탁재훈을 설득했다고. (신정환 역시 금수저였다는 사실 역시 의아합니다.)

탁재훈은2년 전 한 방송에서 금수저를 인정한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부자인데 왜 고생하는 척하느냐는 시선이 있었다’는 말에 연예계 활동을 할 때에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했죠.

탁재훈의 아버지는 누구이길래 방송에서‘아버지가 부자’라는 말이 나온걸까요?그의 아버지 배조웅 대표는 국민레미콘 대표이사로1998년에 취임한 뒤 현재 연 매출액180억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될 정도로 영향력과 재력이 뛰어나는데요.그런 아버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연예계에서 홀로 선 탁재훈이 대단하네요.
참고로 탁재훈의 아버지는 탁재훈이 연예계 생활을 청산하고 사업을 물려받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가업을 상속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이경은 최근들어 핫해진 스타입니다.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더니 이제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메인 자리를 꿰차고 있죠.
그도 사실은 금수저라고 하는데요. 아버지는 LG이노텍 사장과 LG화학 사장을 지낸 이웅범 연암공과대학교 총장이라고 합니다. 이이경의 아버지의 근로소득액은 2015년 기준 무려 연 10억 대라고. 자수성가를 이룬 이이경의 아버지는 평소에 검소하게 생활한다고 하는데요.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이이경 역시 검소하다고 합니다.

아버지 밑에서 말단 직원 일을 했던 이이경은 전기 코드를 뽑고 추운 날에는 옷을 껴입는 등의 절약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고액 연봉의 금수저 집안이지만 이런 검소한 행동 덕분에 이이경이 밝히지 않았다면 절대 티가 나지 않았을 것 같네요.
후에 이이경은 금수저 논란에 대해 해명을 한 적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자수성가 해 고연봉을 받을 뿐이며 집에서 자신에게 해 주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주기적으로 전셋집을 옮겨다니며 오히려 ‘아버지가 내 덕분에 금수저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윤태영은 사실 금수저로 이미 유명합니다. 윤태영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재산만 무려 450억이죠.
그의 아버지는 윤종용으로 삼성그룹의 일반 사원으로 입사해 꾸준한 노력으로 삼성전자 부회장의 자리까지 오른 전설적인 인물인데요. 샐러리맨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까지 올라간 윤태영의 아버지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술 잡지에 선정 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가입니다.

하지만 윤태영은 금수저라는 타이틀로 사람들이 자신을 볼 때 편견을 가진다며 억울하다고 합니다. 연기를 취미로 한다는 시선이 싫다고 하는데요.

그는 오히려 데뷔 이후 편한 역할을 해 본적이 없다고 하죠. 고생하는 캐릭터가 재밌다며 격투기 선수, 의사, 야구선수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왔습니다. 심지어 드라마 왕초에서 맨발로 나오며 거지 역할을 맡기도.

이중옥이 누구냐구요?어느 작품에선가 한 번쯤은 마주친 적이 있는 이 배우입니다.단역부터 서서히 올라와 눈에 띄는 명품 조연배우가 된 이중옥은 알려지지 않은 금수저죠.

이중옥은 영화계의 금수저 집안임에도 오해를 살까봐 사실을 밝히지 않고 활동했다고 하는데요.그의 작은 아버지는 감독 이창동입니다.이창동은 한국의 소설가 겸 영화감독으로 밀양,시,버닝,박하사탕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을 쏟아냈죠.이창동 감독은 칸 수상제에도 나갔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가족일 수 있는데요.가족인 것을 이용해 작품에 출연할 기회를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이중옥은 자신의 작은아버지 작품인 밀양에 단역으로 단 한 번 출연했을 뿐이라고.이중옥은 작은 아버지의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