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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나민골드가 2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약은?

'상처에는 마데카솔', '소화불량에는 까스활명수', '두통치통생리통에는 게보린' 어떤 병을 떠올리면 대명사처럼 따라오는 익숙한 브랜드들이 있다.

귓가를 맴도는 텔레비전 CM송, CF와 마케팅의 힘일까? 약국에 가면 자연스럽게 특정 제품을 주문하곤 한다.

그중에서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일반 의약품이 있다고 한다. 이 순위는 몇 년을 지나도 크게 변하지 않는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반약은 어떤 게 있을까?

한국인이 사랑한 일반약 순위

5위, 광동우황청심원 (광동제약, 201억원)

시험 치러 갈 때, 면접 볼 때 어머니께서 주머니에 꼭 챙겨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우황청심원'이다. 우황청심원은 광동제약에서 동의보감 처방을 현대화한 한방 의약품이다. 지난 1974년 출시 이후 가정상비약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지난해 201억 원이 판매됐다.

판매처에 따르면 고혈압, 뇌졸중, 두근거림, 정신불안 등에 효과가 있다. 시험 전 이 약을 복용하고 싶다면 하루나 이틀 전 시험 일정과 비슷한 시간에 먼저 복용해보고 졸음 여부를 판단해 보는 것이 좋다.


4위, 까스활명수큐 (동화약품, 318억원)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급하게 밥을 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다 보니 소화제도 많이 팔리는 약품 중 하나다. '활명수'는 조선시대 말부터 3세기에 걸쳐 판매되고 있는 장수 소화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양약으로 알려져 있다.

전반적으로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슴도 살짝 답답할 때 액상형 소화제 한 병을 마시면 속이 '훅'하고 내려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전통적으로 '액상형소화제=까스활명수'라는 인식이 강해 판매량이 좋은듯하다.


3, 이모튼 (종근당, 321억원)

순위에 든 다른 약에 비해 이름이 생소한 이모튼은 최근 5년간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품목 중 하나다. 2015년 158억 원을 기록한 이모튼은 지난해 321억 원이 판매돼 이 기간 동안 2배 이상 성장했다.

한때 공급 물량이 딸려서 없어서 못 팔았다는 이모튼은 골관절염·치주 질환 치료제로 기존 10위에서 3위로 매출이 껑충 올랐다. 일반약이지만 처방으로 많이 나오는 약으로 알려져 있다.


2위, 아로나민골드 (일동제약, 336억 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아로나민골드가 2위를 차지했다. 2018년 390억 원 대비 13.9%(54억 원) 감소해 지난해 336억 원 치 판매됐다.

아로나민 골드는 육체 피로와 눈의 피로, 신경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로회복제로 많은 현대인들이 영양제로 찾고 있다. 여성에 맞춤형인 '아로나민 씨플러스',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로나민 아이', 어르신들을 위한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등 다섯 종류가 출시돼 있다.


1위, 케토톱 (한독, 398억 원)

'파스'계의 절대 강자!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품목은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이다. 2018년 364억 원에 비해 9.5%(34억 원) 증가한 398억 원어치가 판매됐다.

국내 최초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된 케토톱은 지난 199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염증을 캐낸다'라는 CF 멘트처럼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해 환부에 직접 소염 진통 작용을 한다.

이 밖에 임팩타민프리미엄, 판피린큐, 이가탄 등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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