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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271만, 'OO'만 있으면.." 취업시장에서 인기높은 국가기술자격증 TOP.10

아시다시피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인해 청년실업이 40만 명에 육박하는 이때!”
이 유행어 기억나시나요? 2003년에 방영했던 시트콤 속에서 앤디가 자주 했던 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18년이 지난 현재, 총 실업자는 얼마나 될까요? 무려 271만 명으로 역대 최대로 증가했습니다. 가뜩이나 힘든데 코로나 사태로 더욱 힘들어진 요즘,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런 노력은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연예인, 스타들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자격증들은 취업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가기술 자격증입니다.


힘들게 일하는 만큼 돈을 버는 자격증이라는 용접기능사가 10위입니다.
말 그대로 용접공에 관심이 있다면 따놓아야하는 자격증인데요. 넓게 보자면 제품 과정에 필요한 용접기술들을 개발하고 설계하며 이에 필요한 금액을 계산하고 재료를 준비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요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은 어렵고 힘든 일을 싫어하는데요. 그래서 더더욱 이 자격증은 취업시장에서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자격증인 정보처리기사가 인기 있는 국가기술 자격증 TOP.9입니다.
기사시험은 1년에 총 3번 있는데요. 정보처리기사는 이 중 1,2,3회 모두 응시가 가능하죠. 다만 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 응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자격증을 딴다면 정보시스템에 대한 프로젝트 업무를 하게 되는데요. 시스템을 계획, 분석, 설계하고 운영 및 유지보수 등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도전해보시길! 특이하게도 이 시험은 매년 합격률의 편차가 커서 10~80%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고.


구인, 구직, 취업알선 상담, 진학상담, 직업 적응 상담 등의 업무를 하기 위해 따는 자격증이 직업상담사 2급입니다. 의외로 국가자격증이며 취업이 잘되기로도 손꼽히는데요.
왜 8위가 1급이 아닌 2급인걸까요? 1급을 따려면 2급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은 응시자격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해 도전하기 수월한 편이죠.
이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고용안정센터, 인력은행 등 공공직업 안정기관이나 직업소개소 등에 취업시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 관련 실무와 연관성이 많은 전기기능사 자격증이 취업시장에서 유망한 인기자격증 7위에 올랐습니다.
급배수설비, 전동기 제어, 승강기 제어, 와이델타기동 등의 시퀀스를 배우고 이를 결선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말 같지만 실제 현장에서 많이 부딪혀야하는 것들이라고 하죠.
이 시험은 실기보다 필기가 더 어려운 시험이라고 합ㄴ디ㅏ. 작년인 2020년 필기시헙의 합격률은 37.2%였으며 실기시험의 합격률은 67.1%였다고.



전기산업기사가 6위입니다. 전기'기사'보다는 등급이 낮은 자격증이기에 관련학과 전문대 졸업자라면 실무 경험이 없어도 이 시험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전기기사보다는 응시 자격을 준비하기 편하겠죠.
주로 전기기계구의 제작과 설계 등을 관리하고 전기설비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품들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토목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실무경력 등 응시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시험을 칠 수 있는 토목기사. 자격요건이 있음에도 5위에 올랐습니다.
토목기사는 기사자격증이기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대학생들이 보통 취득하고 있어 20대 합격자가 가장 많습니다. 작년 기준으로는 9,940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고 합격률은 35.8%, 실기시험은 5,963명이 참여해 합격률은 50.4%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시험과는 다르게 실기보다 필기가 훨씬 더 어렵다고 하네요.


전기기사 자격증은 542개의 국가기술자격증 중 8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자격증입니다. 그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취업이 잘 되기 때문이죠.
구인 공고건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1만 1,727건으로 많은 공고가 올라왔지만 합격률은 2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합격만 하면 꽃길은 당연지사!



순위에 산업에 관련된 자격증들만 나오고 있는 와중, 의외로 3위에 안착한 자격증은 바로 한식조리기능사입니다.
다들 예상하다시피 한식을 조리하는 자격을 시험하는 것인데요. 필기시험은 60분 동안 재료관리, 조리방법, 위생관리 등에 대해 문제를 풀고 실기시험은 비빔밥, 콩나물밥 등 과제로 주어진 음식을 주어진 시간내에 조리한 후 채점한다고 합니다.
늘 먹던 한식이라 시험이 쉬울 것만 같지만 합격률이 은근히 낮은 편이죠. 필기시험은 40%, 실기시험은 30%대의 합격률을 보인다고 하네요.



구직 공고가 가장 많았던 국가기술자격증 2위는 건축기사 자격증입니다.
건축기사는 건축물의 설계와 시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자격증으로 20대가 76% 정도로 젊은 층의 응시율이 높습니다.
기사자격증이기 때문에 건축사업기사 자격증을 먼저 취득해야하는데요. 그 뒤 1년 이상의 실무경험이 있거나 건축 관련된 학과를 졸업하는 등의 자격을 갖추어야 응시가 가능하다고.


이제는 취업시장에서 유망한 자격증으로 너무나 유명한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이 1위입니다.
542개의 국가기술자격증 중 2018년도부터 최근까지 구인 공고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자격증인데요. 그 만큼 많이 찾기 때문에 따두게 된다면 취업걱정은 그만일 듯 합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게차운전기능사를 요하는 구인공고 건수는 무려 2만 4,000건이었죠.
말 그대로 건설기계인 지게차를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을 보는 것인데요. 특별한 응시자격이 필요없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는 것이 메리트입니다.



면접관이 말하는 취업시장에서
불필요한 스펙은? (복수응답)

5위. 제2외국어 능력 (20.1%)
4위. 회계사 등 고급 자격증 (21.8%)
3위. 석박사 학위 (23%)
2위. 이색경험 (49.4%)
1위. 한자, 한국사 자격증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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