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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금리 '1% 시대', 내 신용도 올리는 현명한 씀씀이 다섯 가지

기준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0.5%'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본격적인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예·적금 금리 인하와 더불어 신용대출 금리도 연 1%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막상 대출 상담하러 가면 누구나 1%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용대출은 말 그대로 개인의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낮으면 자연스레 대출 금리는 높아집니다.

이래저래 가산금리를 더하다 보면 쉽게 3~4%까지 대출금리가 늘어나는데, 왠지 손해 보는 느낌입니다. 사회 초년생이라면 평소 조금만 신경 써도 나의 신용등급이 크게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의 신용 등급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좋은 소비습관을 살펴봅니다.

하나. 주거래 은행 하나만 파세요!

보통 직장 생활을 처음 시작하게 되는 사회 초년생 직장인의 경우 신용등급은 5~6등급이라고 합니다. 이 전에 주된 금융거래 이력이 없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크게 높을 수 없습니다.

하나의 주거래은행을 결정하고, 이제부턴 그 은행에 올인 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습관입니다. 급여이체 통장, 공과금 자동이체 등 거래 실적을 집중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둘. 신용카드 한도 50% 이내 사용

신용카드를 쓰는 행동이 나의 신용등급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까요? 아닐까요? 신용카드를 꾸준하게 잘~ 사용하는 것도 등급 향상의 지름길입니다.

신용카드 한도의 50% 이내 범위에서 장기 연체 없이 사용하면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연체 없이 사용한 기간이 길수록 유리합니다. 단, 현금 또는 리볼빙 서비스는 대출과 같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셋. 대출을 갚을 때는 오래된 것부터

신용대출을 사용하면 왠지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 같지만 소득 대비 적정 수준의 대출을 잘 이용하면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대출금을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할수록 유리해집니다. 만일 대출을 갚을 생각이라면 금액이 큰 것을 갚기보단 오래된 것부터 갚아 나가는 것이 유합니다.

넷. 체크카드 30만 원 6개월 이상 사용 시 가점

현재 낮은 신용 점수를 단기간에 빠르게 올리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체크카드를 연체 없이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정도 사용하는 것입니다.

혹은 금액과 상관없이 6~12개월 정도 꾸준하게 사용할 경우 최소 4점에서 최대 40점까지 가점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다섯. 통신 공공요금 성실납부하기

통신요금, 도시가스, 수도요금, 국민연금 등 6개월 이상 납부 실적을 신용평가 회사에 제출 시 5~17점의 가점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매달 주기적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항목들은 주거래 은행 계좌에 자동이체를 신청해 놓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는 특히 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에게 유리합니다.

이 밖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을 연체 없이 1년 이상 잘 갚는 것도 나의 신용도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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