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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지만 고통스러운 '백색증' 이야기

햐안머리, 하얀피부, 보라색 눈을 가진
사람을 '알비노'라고 한다. 알비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예쁘고 신비로운 모습처럼
보이지만 일반 사람들과 다른모습에 차별을
받고 많은 고충을 겪는다고 한다.


'알비노' 원인은?

이는 멜라닌 색소의 분포와 합성대사 과정에
결함이 생겨 출생시부터 피부와 머리카락
홍채에 소량의 색소를 가지거나 전혀 없는
경우를 말하는데..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나타난다.


'알비노'의 고통은?

멜라닌은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를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알비노는 멜라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이 매우 힘들다. 따라서 햇빛을 조금만
쬐도 화상을 입기 쉽고 많이 쬐면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좋은 시력도 갖기 힘들다. 눈에도
멜라닌 색소가 없어 망막과 신경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알비노는
기본적으로 시력감퇴를 동반하며 심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다. 따라서 알비노는
0.1~0.3이하의 시력을 가지게 된다.


'알비노를 극복한 사람

백색증으로 알려진 알비노 증후군을
이겨내고 모델로 활동 중이 '키미' 그녀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눈의 여왕'으로
불리며 모델 활동을 하고있다.


아프리카의 '알비노' 비극
괴한에게 팔이 잘린 탄자니아의 알비노 여성(출처:Chronicle)

탄자니아에서는 알비노의 신체가 행운을
가져온다는 미신이 생기면서 팔다리 신체
일부를 잘라가는 경우가 있다. 또 알비노의
고기를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 미신이
퍼지면서 수많은 알비노인들이 살해 당했다.
그 외에도 백색증 머리카락을 넣으면
물고기가 잘 잡힌다는 등의 미신으로 2000년
이후 약 80명의 알비노들이 살해당했다.
그래서 '알비노'인들은 사냥꾼을 피해
피난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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