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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도 포함?' 세계의 자리양보 문화

1. 대만 지하철 양보 스티커

대만 지하철에는 자리를 양보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스티커가 있다. 대만
지하철 매표소에 보면 양보 스티커들이 비치
되어 있으며 스티커 종류는 노란색 배경에
임산부 여성이 그려져 있거나 한자만 쓰여
져 있는 스티커도 있는데 대만 방언으로 자리
를 양보해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런데 회색 스티커는 임산부
나 노인, 어린아이가 아니더라도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티커이다. 즉 도움이
필요한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2. 프랑스 지하철 자리양보

프랑스 지하철에는 우리나라 처럼 노약자석
이 따라 지정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프랑스에
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아이를 데리
고 있거나, 임산부 등이 탑승하면 자연스
럽게 자리를 양보한다. 혹여나 자리를
양보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당당하게 자리
양보를 부탁하는데, 특정한 어느 사람에게
부탁하기 보다는 여기 계신 분 중에 자리 양보
해 줄 사람이 있는지를 물어보는데, 미쳐 노약
자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사람들은 배려
를 부탁받고 자리를 양보하는 경우가 많다.

3. 태국 자리 양보, 추가대상

태국 지하철에는 자리를 양보하는
대상에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사람이 있다. 일반적으로 노인, 임산부,
어린아이 등 인데 태국에서는
자리 양보 대상에 스님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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