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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3위, 우리나라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TOP 5

인구밀도는 단위 면적당 인구를 의미한다. 단위 면적 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이다.

경우에 따라서 인구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그만큼 단위 면적이 넓다면 인구 밀도가 줄어들어, 인구가 적어도 단위 면적이 좁아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어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면적과 인구 모두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인구 증가율이 높아 인구 밀도도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500/km2를 넘어섰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은 어디일까?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들
5위, 경기도 광명시 (8,256.00명/km2)
광명역 KTX (광명시청)

우리나라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5위는 경기도 광명시이다. 광명시는 서울특별시를 기준으로 남서쪽에 위치해 금천구와 구로구가 인접해 있으며, 안양시와 시흥시도 맞닿아 있다.

광명시의 인구는 2019 10월 기준 318,021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5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최근 들어 감소하고 있다.


4위, 경기도 안양시 (9,739.35명/km2)
안양예술공원 (안양시청)

우리나라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4위는 경기도 안양시이다. 안양시는 앞 서 소개한 광명시 남쪽에 맞닿아 있는 도시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의 도시들도 인접해 있다.

안양시의 면적은 58.50km2로 알려져 있고, 인구는 2019 10월 기준 569,752명이 주민으로 등록되어 있다. 2003년 처음 인구 60만을 돌파했으나 광명시와 마찬가지로 2005년 이후 감소세에 접어들어 현재는 약 56만 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3위, 경기도 수원시 (9,873.64명/km2)
수원 화성

우리나라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3위는 경기도 수원시이다. 수원시는 경기도청이 소재해 있으며, 경기도 내 10개 특례시 중 하나이다.

수원시의 면적은 121.05km2로 행정구는 4개의 구로 나눠진다. 인구는 2019 10월 기준 1,195,204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꼽힌다. 2017 9월에는 120만 명을 돌파하기 했다.


2위, 경기도 부천시 (15,563.27명/km2)
부천시청 인근

우리나라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2위는 경기도 부천시이다. 부천시는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천구, 강서구와 인접해 있어 김포국제공항도 맞닿아 있다.

부천시는 면적은 경기도의 약 0.5%에 해당하는 53.44km2 수준인데, 전국에서는 7번째로 작은 면적이다. 그런데 인구 수는 2019 10월 기준 831,701명이 등록되어 있어 인구 밀도가 1km2 15만 명을 넘어버렸다.


1위, 서울특별시 (16,142.71명/km2)
광화문 광장

우리나라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1위는 서울특별시이다. 예상 가능한 결과이지만, 서울특별시는 우리나라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써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도시이다.

서울특별시의 인구는 2019 10월 기준 9,736,289명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수 약 5분의 1이 서울특별시에 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적은 605.20km2으로 절대 작은 편이 아니지만, 워낙 인구가 많아 전국에서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로 꼽힌다.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 높은 나라
인구 수 1,000만 이상 기준
3위, 대한민국 (516명/km2)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3위는 대한민국이다.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는 약 5,100만 명 이상으로 인구밀도만 516/km2에 해당한다.

또한 지형적으로 산지가 많고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되어 있어 주택 보급보다는 아파트 보급이 많이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지속되면서 많은 기관들에서는 우리나라의 인구가 2026년부터 감소한다고 보고 있다.


2위, 대만 (650명/km2)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2위는 대만이다. 중국과 타이완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타이완 섬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나라와 함께 80년대 빠른 경제 성장을 이뤄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인지 인구 변화에 있어서도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인구밀도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보다 놓으며, 출산율의 경우에도 도시국가들과 비교할 만큼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특히, 타이완 섬은 동쪽으로 고산지대를 이루고 있고, 서쪽으로 주로 평야가 발달해 있어 서쪽 지방에 인구가 몰려 있다. 2,00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서부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위, 방글라데시 (1,237명/km2)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1위는 방글라데시이다. 인도를 기준으로 동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벵골 만과 맞닿아 있는 나라이다.

방글라데시의 면적은 약 144,000km2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곳에 사는 인구만 1 6,000만 명이 넘기 때문에 인구밀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힌다.

특히, 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방글라데시의 출산율은 한 가구당 6.6명이었으니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에 들어서야 출산율이 한 가구당 2명으로 줄어든 수준이라고 한다.


인구밀도 높은 도시국가들의 수준

1. 모나코 (18,960/km2)
2. 싱가포르 (7,804/km2)
3. 바티칸 시국 (2,2013/k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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