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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위?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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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수는 주춤하고 있으나,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12월을 기준으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약 165만 명으로 총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대비 약 17만 명이 증가하였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어디일까? 외국인 수가 가장 많은 도시들을 알아보자.

외국인이 많은 지역들
5위, 시흥시 (약 47,000명)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경기도 서부에 위치한 시흥시이다. 경기 시흥시에는 약 47,0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시흥시는 서해와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비롯하여 부천시, 광명시, 안산시가 인접해 있다. 전체 인구는 약 475만 명에 이르는 데, 이 중 약 10%가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4위, 영등포구 (약 49,000명)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서울 영등포구이다. 49,0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서울에서도 한강을 기준으로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의도를 포함한, 한강밤섬과 선유도까지 영등포구에 속한다.


3위, 화성시 (약 53,000명)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한 화성시이다. 경기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약 53,000명에 달한다.

화성시는 북쪽으로 수원시와 동쪽으로 용인시가 인접해 있으며, 최근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2018년 인구 70만을 돌파했으며, 2019년 인구 80만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혔다.


2위, 수원시 (약 54,000명)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경기도 중남부에 위치한 수원시이다.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약 54,000명에 달한다.

수원시에는 경기도청이 소재해 있으며, 경기도 최대 도시로 꼽힌다. 또한 경남 창원시와 같은 특례시를 대표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2017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인구 120만 명을 돌파했으나, 현재는 이를 웃도는 약 119만 명에 달한다.


1위, 안산시 (약 76,000명)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한 안산시이다. 경기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약 76,000명에 달한다.

시흥시를 비롯한 수원시, 안양시, 의왕시 등 경기도의 많은 도시들과 인접해 있으며,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하고 있어 수도권 핵심 공업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안산시의 전체 인구는 약 65만 명으로 외국인 비중은 10%가 넘는다고 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중 46%는 중국계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앞서 설명했듯이 우리나라에 거주 중인 외국인 수는 약 165만 명에 달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중국계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전체 외국인 중 약 76만 명이 중국계 외국인으로 4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급증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은 태국인으로 2018년 지난 해 대비 약 6만 명이 증가하기도 하였다.


외국인 비중이
가장 많은 도시는?

1 충북 음성군 (12.5%)
2. 서울 영등포 (12.4%)
3. 서울 금천구 (11.0%)
4. 경기 포천시 (10.8%)
5. 경기 안산시 (10.6%)
6. 서울 구로구 (10.5%)
7. 충북 진천군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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