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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시큰시큰, 장시간 사용으로 오는 스마트폰병 5 가지

한국만큼 IT에 강한 나라가 또 있을까?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이 94%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세계 2위를 차지한 이스라엘 보급률이 83%로 1위인 우리나라와 큰 격차가 난다.

7살 아이, 아흔 노인 할 것 없이 국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은 결재 기능도 잘 돼 있어 지갑이 없이도 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외출 시 스마트폰 없이 나가면 불안할 정도니 말해 뭐해~ IT 강국답긴 하지만 이로 인해 매년 스마트폰으로 인해 아픈 사람들도 늘고 있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올수 있는 질병은 어떤 게 있을까?

목이 뻐근한 당신도 스마트폰 병?
1. 목 디스크

스마트폰 액정이 아무리 크다 한들 보통 시야 아래에 있기 때문에 화면을 보려면 거북이와 같이 목을 자연스레 쭉 빼게 된다.

이 자세는 경추와 목에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장시간 놔두면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 사이 목 디스크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급증한 원인 중 하나로 스마트폰을 꼽았다.

특히 잠들기 전 장시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허리, 어깨, 목 등 전체적으로 무리가 가기 때문에 사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


2. 손목건초염

최근 주부병으로 알려진 '손목건초염'을 앓는 남자들이 많아졌다. 스마트폰 사용하다 보면 엄지를 쉴 새 없이 움직이게 되는데 어느 날 엄지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

물건을 들거나 힘을 줄 때마다 손목 부위가 붓거나 딱딱해진다면 손목 건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경우 오는 질환이기 때문에 손목에 오는 부담감을 줄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일시적이라고 방치했다가 나는 물건을 쥐다 떨어뜨리는 상태까지 갈수 있으니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3. 방아쇠수지증후군

사무직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경우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라 하루 종일 키보드를 두드리기 때문에 손가락에 주는 부담이 크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마디마디가 욱신거리고 달칵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방아쇠수지증후군'을 의심해 보자.비교적 생소한 병명의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연간 20만 명 이상이 병원을 찾는 흔한 질병이다.

증상 초기에는 손가락을 쉬게 해주는 것만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삶을 살수 없는 현대인들은 쉽게 병을 고치기 어렵다.


4. 안구건조증

건조해진 날씨와 일교차가 커지면서 안구건조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여기에 냉난방기 사용, 장시간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행위는 눈을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장시간의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눈을 잠시나마 감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눈이 자주 건조해 진다면 인공 눈물을 사용해보자.


5. 노안

40대 중반부터 발병하는 줄 알았던 노안 발생 연령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최근 30대 후반~40대 초반에 노안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영상기기를 장시간 사용해 눈을 혹사하기 때문이다. 노안이 오면 30~40cm 안팎의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어 신문이나 책을 읽는 것이 불편해 진다.

초점도 잘 맞지 않아 눈이 쉽게 피로하고 이로 인해 두통도 온다. 틈틈이 먼곳을 응시하고 눈에 좋은 음식도 챙겨 먹어보다.


눈에 좋은 음식은?

- 블루베리
- 오메가3 생선
- 견과류
- 오렌지
- 당근, 토마토
-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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