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랑스, 밀라우 브릿지
난이도 ★☆☆☆☆ + 왠만한 산 정상 높이 + 고소공포증 주의
프랑스 남부의 밀라우 다리는 2011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였다. 에펠탑보다
높다는 밀라우는 미요교라고도 불리며
343m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2. 노르웨이, 아틀란틱 로드
난이도 ★★☆☆☆ + 바람불 땐 각오해야함
아틀란틱 로드는 노르웨이의 작은 섬들을
이어 바람의 저항을 덜 받게 하기 위해
이리저리 휘어서 세운 다리이다. 이곳에는
특히 심하게 부는 바람과 파도 때문에 스릴
만점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관광객들은
다리쪽으로 불어닥치는 폭풍을 보고자
허리캐인이 올때 방문하기도 한다고 한다.
3.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도로
난이도 ★★★☆☆ + 경치보다 절벽아래로 갈 수 있음
이탈리아 남부도시 나폴리에 있으며
소렌토에서 사레르노까지 총 40km에 이르는
해안도로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티레니아 해안과
소렌토항을 바라보는 해안은 1997년 유네
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급커브가
계속되는 해안선은 길이 매우 좁고 창
아래가 절벽으로 되어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엄청난 스릴를 맛볼 수 있다.
4. 아랍에밀리트, 제벨 하피트 산간 도로
난이도 ★★★☆☆ + 60개 넘는 굴곡도로
미국의 자동차 전문 사이트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
제벨 하피드 산간도로이다. 해발1,200m의
아랍에밀리트에서 가장 높은 산인 제벨
하피트 산을 관통하는 도로는 총 11.7km에
이른다고 한다. 60개가 넘는 급격한 굴곡이
있어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매년 세계적 자동차 회사들의 초청,
시승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고 한다.
5. 루마니아, 파가라산 횡단 도로
난이도 ★★★★☆ + 가파르고 굴곡이 많음
유럽 남동부에 위치한 루마니아의 중심에
있는 파가라스 산이다. 북에서 남으로 가로
지르는 발레아 계곡에 바로 파가라산 횡단
고속도로가 놓여져 있는데 이 횡단도로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도로로 알려져 있고 하이킹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다.
6. 중국, 구오리강 터널
난이도 ★★★★★ + 무조건 서행 + ☠☠
중국 하남성 태행산에 있으며 1972년 13명의
지역 주민들이 약 5년에 걸쳐 만들었다고
한다. 1,200m의 긴 터널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7. 볼리비아. 융가스 로드
난이도 ★★★★★ + 고도의 집중력 +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이라고 불리는
융가스 로드. 아슬아슬하게 깎아진 절벽에
걸쳐 있는 도로의 길이가 약 60km에 달하고
북부 볼리비아의 아마존 정글지역과 소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라고 한다. 난간도 없는
급경사라서 매년 200명에서 300명의
여행객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고 있으며 2주에
한대꼴로 차량 추락사고가 일어난다.
또 최악인건 양방향 통행이 불가능한 좁은
도로라는 것. 교통 표지판도 거의 없고 낙석의
위험까지 있는 곳이지만 산악자전거
매니아 등에게 인기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