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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스위스, 한국은 몇 위?

인기리 방영 중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남한과 북한에 각각 사는 두 주인공은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 나간다.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문득하게 되는 그곳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쏜 꼽히는 스위스.

삶의 질, 시민사회 성숙도, 국력, 문화 영향력 등 9가지 항목을 두루 평가해 ‘세계 최고 국가 순위’를 선정했는데,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는 어디가 있을까?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

1.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프랑스 등의 국과 인접해 있는 스위스가 평가 대상국 73개 가운데 ‘세계 최고 국가 순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남한의 반 정도 크기로 깨끗한 환경, 낮은 범죄율, 치안 등이 좋아 살기 좋은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스위스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두루 사용한다.


2. 캐나다

한국을 떠나 타국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이민을 많이 고려하게 되는 나라 중 한 곳이 바로 '캐나다'다. 직장 워라벨이 좋은 편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복지 혜택 역시 이민자들에게 잘 적용되는 편이다.

영어권 국가 중에서도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캐나다는 2021까지 신규 이민자를 73만 명가량 더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3. 일본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이 2020년 ‘세계 최고 국가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전반적으로 치안이 좋고 고령 일자리도 많아, 아시아 권역에서는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로도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3위였던 캐나다가 2위로 올라오고 작년 2위였던 일본은 3위로 내려가며 서로 자리를 바꿨다.


4. 독일

서유럽 중에서도 독일은 특히 근로자와 학생을 위한 복지가 매우 발달돼 있는 국가로 유명하다. 이러한 정책으로 독일은 난민에 관대한 편으로, 유학생과 외국인 노동자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은 전 세계에서 미국, 영국 다음으로 선호하는 유학 국가이다. 비영어권 국가이지만 영어로 교육 가능하고 대부분 학비가 무료이다. 또 졸업 후 취업이 미국보다 훨씬 수월하다고 한다.


5. 호주

최근 큰 산불로 고생 중인 호주가 ‘세계 최고 국가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호주는 국토면적 전 세계 6위 국가이다.

호주는 테러나 강절도로 부터의 비교적 안전한 치안을 자랑한다. 다만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등 대도시에서는 여행자들을 표적으로 한 범죄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은 몇 위?

대한민국은 2020년 ‘세계 최고 국가 순위’에서 지난해 보다 2단계 오른 20위를 차지했다. 각 평가 항목 중 ‘기업가 정신’ 8위, ‘국력' 9위, 경제발전 가능성 11위를 받았다.

반면 ‘기업 친화적 환경’과 ‘모험 관광’ 항목에서 각각 31위와 55위로 매우 낮은 점수를 보였다. 특히 미세 먼지 등의 영향으로 환경이 질 관련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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