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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족부터 워런치족까지, 새롭게 떠오르는 직장인 점심 메뉴 TOP.5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 중 하나인 점심! 머리 아픈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리프레쉬하는 놓칠 수 없는 시간입니다. 한국인의 힘은 밥심이라고 했던가요? 맛있는 음식으로 든든하게 밥을 먹고 나면 다시 업무를 할 힘이 생기죠.

하지만 요즘은 트렌드가 조금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지고 있는 직장 점심문화, 샐러드족부터 워런치족까지 확인해보시죠.




2021년 직장인 점심값 평균금액은?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값은 얼마일까요?
작년인 2020년에는 2.5% 상승한 6,260원이었습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8.7%나 상승해 6,805원으로 책정되죠. 매년 오르는 점심값에 직장인들의 부담은 늘어갑니다.

지난해보다 구내식당과 직접도시락을 싸오는 직장인들이 대폭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사회초년생들이 대부분인 20대 직장인들은 지출하는 점심값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구내식당이나 직접 도시락을 싸오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점심 메뉴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직장인의 인기 점심메뉴
1. 찌개류

명불허전 찌개! 응답한 직장인들의 절반가량인 48.2%로 찌개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는 직장인들의 점심을 책임져주는 고마운 음식이죠.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료=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인식이 바뀌면서 위생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김치찌개의 경우 가운데에 냄비를 두고 함께 떠먹는 경우가 많아 의도적으로 피하게 되기도 합니다.


2. 백반

요즘 1인 가구가 많은 만큼 집밥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대로 된 집밥을 먹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지만 점심을 백반으로 해결한다면 어느 정도 달랠 수 있지 않을까요?
또 백반집의 메뉴는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찬을 얼마든지 리필해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며 개인 한상 차림이니 위생적인 면에서도 걱정이 덜한 장점이 있죠.


3. 돈까스

누가 그랬던가요. 한국 남성의 소울푸드는 돈까스라고. 그 만큼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심 메뉴 중 하나입니다. 과거 대표적인 외식 메뉴이기도 했구요.

점심으로 인기가 많은 이유는 맛도 있지만 혼자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역시 클 것 같습니다. 요즘은 종류도 치즈, 고구마, 카레, 피자 등 아주 다양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죠.


4. 순대국

'가성비 안좋은 OO먹을 바에야 뜨끈한 국밥먹지'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진 적이 있었죠?
국밥은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입니다. 어디서나 쉽게 식당을 찾을 수 있고 속도 든든하고 영양가도 좋은데 가격도 저렴하게는 6,000원부터 사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 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음식은 순대국인데요. 특히 겨울철이나 술을 마신 다음날이면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5. 샐러드

요즘 뜨는 직장인들의 점심입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대외적인 활동을 해야하는 취미보다는 몸을 가꾸는 취미에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헬스푸드의 인기가 상승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과거에 비해 최근들어 집중상권에 샐러드집이 많이 늘어난 것을 떠올려보실 수 있을텐데요. 그만큼 샐러드를 점심으로 선택하는 층이 늘어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최근 인기많은 샐러드집의 브랜드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① 서브웨이

샌드위치 전문점으로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만 서브웨이도 샐러드를 제공합니다. 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기 때문에 편리하죠. 소스도 샌드위치를 시킬 때와 마찬가지로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② 샐러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지만 동그란 볼에 담긴 다양한 재료가 샐러디의 특색이죠. 원하는 토핑을 조합할 수 있어 취향껏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따뜻하게 먹는 샐러드인 웜볼도 인기있죠.

③ 투고샐러드

테이크아웃 위주로 운영하는 투고샐러드입니다. 여러 토핑을 얹어 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데요. 메뉴도 다양하지만 사이드메뉴가 다양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점심에 식사 대신…워런치족 등장


이 외에도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는 대신 다른 활동을 하는 직장인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식사 대신 다른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피로를 한결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워런치족'이라고 부른답니다.

워런치족들의 식사 외 활동으로는 어떤 것들이 대표적일까요?


반면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른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낸 직장인들의 약 80%는 '식사만 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해서'를 꼽았습니다. 이 외로는 '눈치 보여서', '다른 활동을 할 수 없는 환경이라서' 등이 있습니다.


부족한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원하는 점심시간은?

보통 1시간으로 주어지는 점심시간이 식사 외에 다른 활동을 하기에 빠듯한 시간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른 활동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인지에 대한 설문조사에 64%가 아니라고 답했다고 하죠.

직장인이 생각하는 적당한 점심 시간은 68.8%가 1시간 30분이라고 답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하고 싶은 일들이 워런치족들이 실제 활용하고있는 것들과 일치하는 것이죠.



직장인들을 위한 메뉴 추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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